[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 을 지역구 강준현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18일 오후 상무위원회를 열고, 강준현 의원에 대한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강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절차를 거쳐 2년 임기 동안 민주당 세종시당의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강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서 제시하셨던 행정수도 완성의 꿈을 실현해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안주하지 않고 현재의 국난을 극복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특별법 제정을 통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비전을 제시하면서, 후속 법률작업과 관련한 정치권의 활동성이 활발해질 조짐이다. 세종시의 통찰력 있는 비전제시 작업도 급박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은 특별법 제정을 행정수도 세종의 지위 확보를 위한 '신의 한수'로 앞세웠다. 국민투표나 개헌이 아닌 특별법 재정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지위를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미래통합당 등 야당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법 제정 국회 균형발전특위’ 구성 작업에도 본격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세종시 맞춤형 자치모델 구축안’이 힘을 잃고 있는 모습이다. 세종시법 개정 추진 등 세종시를 롤모델로 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휴지조각으로 전락할 처지에 내몰리면서다. 무엇보다 행정안전부의 입김 작용과 함께 자치분권 정책 핵심 후속조치로 꼽힌 세종시법 개정 추진 항목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종합계획안에서 제외된 게 뼈아프다. 20대 국회 폐기된 세종시법 개정안은 국가가 기획한 세종시의 특수한 법적지위에 부합하면서, 단층제(광역+기초) 특수성을 반영한 자치조직·재정권 확보 등 법제도적인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의 누적매출이 1000억 원을 달성했다.이춘희 시장은 13일 ‘싱싱장터 매출액 1000억 원 달성’을 주제로 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호 신뢰와 배려 덕분에 지난 2015년 9월 싱싱장터 도담점(1호점)을 개장한 이래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000억 원의 금자탑을 쌓았다”며 “그동안 땀 흘려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해준 954생산농가와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준 35만 세종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세종시는 먹거리를 통해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배우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세종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김응수는 최근 끝난 흥행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시니어 인턴 이만식의 좌충우돌 일터 사수기를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그 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시작으로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까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응급의료시스템은 붕괴위기다.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 내 이송할 수 있는 대형병원은 단 한곳도 없다.”응급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금쪽 같은 시간인 ‘골든타임’을 앞당기지 못한 채, 임산부 딸을 떠나보내야했던 한 유족의 발언은 충격을 줬다.◆ ‘격분’세종시의 처참한 의료 현실이 시민들의 격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을 뒤로한채 40분 거리의 대전충남대병원 본원 행을 택한 한 임산부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지면서다.사건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41분, 세종시
글 싣는 순서①설치 시나리오②설치 명분, 기대효과3국내·해외 성공사례[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밑그림이 그려진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덩이’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주민지원 기금 조성, 지역경제 소득증대, 복리증진, 육영사업 등으로 짜여진 주민 지원사업 부터 각종 주민편익시설 이용혜택 확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소비촉진까지.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꿈’의 친환경 시설로 집중부각되고 있다.우선 충남 아산 환경과학공원에 시선이 고정된다. 이 시설은 생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올해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를 특별 홍보·판촉(판매) 행사로 전환 추진한다.시는 코로나19로 세종조치원복숭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는데 무게를 두고 이 축제를 기획했다.홍보·판촉 행사는 호수공원 제2주차장과 동(洞) 지역 복컴 등을 활용, 복숭아 판매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정부기관, 아파트 등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직거래 판매를 추진, 판로 확대의 길을 연다.시는 지난달 24일 농식품부 앞에서 1차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7~8일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정부청사
글 싣는 순서①설치 시나리오②설치 명분, 기대효과③국내·해외 성공사례[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인구 급증에 따른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기반시설 확충 시급, 동-읍·면 간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분산배치로 인한 처리체계 불안정 극복, 생활폐기물의 효율적 처리 절실.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명분은 차고 넘친다. 특히 동-읍·면 간 폐기물 시설 통합설치안은 지역 경제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신개념 해법으로 지목됐다.◆ 통합설치가 ‘답’이다동-읍·면 폐기물처리시설의 통합 설치
글 싣는 순서1설치 시나리오②설치 명분, 기대효과③국내·해외 성공사례[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밑그림이 그려진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설치 시나리오. 단순 생활 폐기물처리 혐오시설로 치부한 일부 세력의 반대 저지선을 무너뜨리고, 지역 경제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을 타깃으로 한 신개념 혁신 친환경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는 앞서 고효율소각시설을 품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시나리오를 알렸다. 신도심과 읍·면지역의 폐기물처리 시설을 집적·광역화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유도하고, 운영 효율성(경비 절감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지역화폐 여민전(與民錢) 발행규모를 대폭 확대한다.시는 여민전 발행규모 확대 요청과 경제적 파급력을 감안해 하반기 발행규모를 15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상반기 300억원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또 10% 캐시백 혜택을 12월까지 연장하고, 발행물량을 매월 30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시는 여민전 캐시백과 소상공인의 할인 등 2가지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상생플러스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민전이 추구하는 참여, 상생, 세종사랑의 공동체 가치 실현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1967년 수자원정책과 공기업정책의 결합으로 탄생한 이래 세계 유일의 물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특히 수자원·수변·수도사업을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물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현재는 지난 1994년 해외시장 진출과 함께 국내 물시장 개척(지방상수도, 하수도, 산업용수 등), 물관리 일원화를 통한 유역 통합 물관리 및 상수도 총괄 기반 마련 등 대규모 프로젝트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K-water 미래 100년의 선봉에선 민경진 금강유역본부장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국민감동 프로젝트를 주도한다.민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수돗물 유충 사태,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해 물관리가 보다 중요하게 됐다.2018년 물관리일원화 이후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도 크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 물관리 발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새로운 비전 수립 및 가치체계 재정립 했다. 7월 15일 선포식을 갖고 공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금강유역본부 역시 새로운 경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춘희 시장은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기업도시 대토론회'에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자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세종시와 전국 혁신도시의 상호협력을 통해 이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로 개헌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지역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기업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는 전국의 혁신도시, 기업도시와 세종시 지역구 의원으로 이뤄진 '혁신·기업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법적근거 마련을 겨냥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우선 정치권 최대이슈로 급부상한 '행정수도 이전론'이 행정수도 세종을 명문화한 개헌 논의에 불을 당기고 있다.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는 행정수도 이전 정책에 대해 '관습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위헌 결정을 내린 상태. 최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행정수도 이전론과 함께 개헌안 카드를 꺼내들면서,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논의의 불씨는 다시금 되살아나는 분위기로 급전환됐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세종시청에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대전시의 ‘대전-세종 통합안’에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시는 23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꺼내든 대전-세종 통합 제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행정구역상 통합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선을 그었다.다만 세종을 중심으로,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광역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안에 대해서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행정구역상 통합을 논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대전시의 통합안 제안은 큰틀에서 충청광역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 이전 논의를 등에 업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한걸음 바짝 다가선다. 이 시장은 23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293차 시정브리핑을 주도하면서 “행정수도 세종 이전 논의를 계기로 정치권이 국민적 열망을 담아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전국이 고루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을 꼭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치권이 연이어 내놓고 있는 긍정적 메시지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무엇보다 여야 정치권 주요인사의 발언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무기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교육행정 조직을 옥죄는 '집권적' 교육정책 결정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 속, 세종시교육청이 또 다시 구설에 휘말렸다.어진동 주상복합 아파트 교육환경 저해 논란을 둘러싼 법적 분쟁 소송비용 부담 주체를 놓고, 학생을 상대로 한 날선 대치가 포착되면서다.일조권, 대기질 및 소음·진동, 학생안전 위협 논란을 품고, 우여곡절 끝 교육청의 교육환경영향 평가 승인 처분과 함께 첫 삽을 뜨게된 어진동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시나리오. 그러나 최근 법정 소송을 낳고 말았다. 시공사 측이 내놓은 교육환경 개선안이 학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 대중교통 안전관리 및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으로 교통수단 이용객을 끌어올리면서 안심버스를 확대하는 게 목적이다.이춘희 시장은 16일 시정 정음실에서 제292차 시정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민들이 버스 외 자가용이나 공유자전거, 개인형 이동수단 등 비대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소독실명제, 안심버스 운용, 비대면 교통수단 공유전동킥보드 등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 2월부터 매일 버스 운행 후 소독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해밀·산울·집현·합강동 등 4개 법정동을 추가로 설치한다. 이로써 세종시 법정동은 출범 8년만에 18개로 늘었다. 반면 기존 '리' 지역은 5개만 남게됐다.시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세종특별자치시 읍·면·동 및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 4건을 개정, 15일 공포·시행한다.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출범 당시, 개발 착수 및 착수 예정인 14개 생활권에 법정동을 설치하고 9개 생활권은 '리'를 유지하면서 도시개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법정동'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