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진선규·김성균 홍보대사로
세종 일원서 28일~내달 28일 개최
경연작품·참가작품 등 25편 선봬

▲ 국내 최대 연극축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의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진선규, 오태근 조직위원장, 김응수, 김성균. 세종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배우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세종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응수는 최근 끝난 흥행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시니어 인턴 이만식의 좌충우돌 일터 사수기를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그 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시작으로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까지 연기력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오태근 조직위원장은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은 다년간의 연기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세 명의 배우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연극제가 개최지인 세종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올해 '대한민국연극제' 무대엔 본선 경연 작품 및 초청공연 17편,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품 8편 등 25편이 올려진다.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전시회, 학술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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