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하절기 휴가철과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과 이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018년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감시 및 단속은 14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폐수배출업소, 폐기물처리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감시·단속은 1단계 사전홍보 및 계도, 2단계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강화, 3단계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단계별로 실시되며, 각 자치구에서는 자체 단속반이 운영된다. 홍서윤 기자 [홍서윤 기자]
산림청은 '국유림 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에서 5건의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제는 국유림 정책과 관련된 국민 체감형·현장 중심형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모두 3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1차 실무자 검토와 2차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안건으로는 소병걸 씨가 제안한 ‘공·사유림 매수금액 결정 방법 개선’이 선정됐다. 안건은 매도자가 해당토지의 감정평가금액 보다 낮은 금액으로 매도 요청할 경우 매수할 수 있도록 개선하자는 내... [이인희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이 공감 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산림복지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의 주요활동은 △산림복지서비스(사업) 개선 회의참석 및 의견개진 △온라인 의견제출 및 투표 △산림복지서비스(사업) 상시제안 △진흥원 운영시설 방문 및 모니터링 점검 등으로 산림복지 관련사업 및 서비스 개선 과정에 주도적인 참여이다. 모집 규모는 50여명으로 산림복지서비스 관련 사업개선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국민...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내달 20일까지 안정적인 목재공급원 확보와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촉진을 위한 ‘제2차 융자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융자 지원이 가능한 사업은 △산림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에너지조림 △임산물가공시설 △해외조림지 매수 등으로 융자 규모는 총 90억원이다. 사업계획을 신고하고 당해 연도 사업실시가 확정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는 사업별로 60∼100%의 소요액을 금리 1.5%, 2∼25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올해부터 보증보험 상품... [이인희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두웅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금개구리를 복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두웅습지는 신두리 사구의 배후습지로서 환경부에서 지정한 습지 보호지역이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곳이다. 금개구리는 두웅습지의 대표 종으로 과거 많은 개체 수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황소개구리의 확산 및 생태환경 변화로 자취를 감췄다. 환경청은 복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차 단계로 서식지 환경 조사 및 멸종 위협요인에 대한 사전조사를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4월까지 실시했다. 올해에는 금개구리의 본... [윤지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녹지공간 내 65만㎡ 규모로 조성 중인 국립세종수목원에 수목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윤선 씨(충북 청주)는 지난달 개인이 키우고 있던 메타세콰이어와 대왕참나무 200여 그루를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정모 씨(대구)는 매실나무 18품종 21그루를, 김진관 씨(경북 봉화)는 살구나무·자두나무 등 과실나무 4종 25그루를 기증했다. 이밖에도 국립표준과학연구소에서는 사과나무의 후계목을, 문화재청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후계목 등을 분양해 주기로 하는... [이인희 기자]
때 이름 불볕더위로 충남도 내 오존 농도가 연일 상승하면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도 급증하고 있다. 5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들어 도내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모두 8차례로 집계됐다. 지난달 26일 천안과 아산, 보령, 서천, 부여 등 5개 지역에서 최고 0.124ppm을 기록하며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이틀 뒤 서산과 서천에서 0.120ppm을 기록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천안에서 0.129ppm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1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선교 기자]
도심의 악취 문제나 화력발전소 주변 대기오염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과학기술이 총동원된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함께 올해 총 80억원 규모의 지역현안 문제해결형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와 NST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삶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공모해 62개 현안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문제의 심각성과 과학기술적 해결가능성 등을 검토해 도심지역 악취 문제나 온실가스 발생에 의한 대기오염 개선 등 11개... [조재근 기자]
산림청은 31일 경기도 화성시 일원 국유림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서울·수원·부여·양산 등 시범사업 운영지 관리소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텃밭 조성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운영 중인 산림텃밭 조성지를 방문해 운영방법·현황 등을 살펴보고, 시범대상지 조성·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텃밭은 산림 등을 대상으로 수실류, 산채·산약초 등 다양한 임산물을 소규모로 재배하는 공간으로 최근 생활권 도시림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시텃밭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도시...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신축중인 공공시설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4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과 ‘장마철 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전국의 35개 건설현장에 대해 토사붕괴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으로 진행된다. 취약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는 발견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장마철 고온 다습한 열대기류로 인해 지역적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건설현장의... [이인희 기자]
31일 국제 가뭄포럼이 열리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대전본사 세종관에 로비에 전국 가뭄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위성 감시 가뭄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산림청은 내달 30일까지 제7회 녹색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2015년 7월 1일 이후 최초 출간된 시·시조·동시·소설·동화·희곡·수필 장르의 작품집, 단행본이다. 녹색문학상 후보 추천은 문학단체·출판사, 문학관련 학과가 설치돼 있는 대학(교)의 총장·전공교수 등과 작가 자신을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추천 기한은 내달 30일까지이며 오는 9월... [이인희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30일 삼영순화㈜ 천안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탱크로리에 과산화수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 이로 인해 과산화수소가 유출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삼영순화㈜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화장비와 방재장비 등 자체방재물자와 대응장비를 활용하여 실시한 훈련으로 금강환경청, 삼영순화㈜ 천안공장,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등 3개 기관·업체에서 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김동진 금강환경청장은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서는 사업장 자체 방재능력을 향상시... [홍서윤 기자]
대전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30일 풍수해 재난대응 매뉴얼 방재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와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및 보고 요령 등이다. 특히 방재교육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목표로 실시되며, 재난대응 표준절차 및 관계기관간 협업, 단계별 행동요령, 초동조치 임무와 역할 등 현장 대응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관계기관 대응체계 구축과 국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이번 방재교육을 ... [최정우 기자]
산림청은 나라 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무궁화를 소재로 한 사진과 그림이며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작품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30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이며 공모에서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 16편을 선정한다.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중·고등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초등부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농식품부... [이인희 기자]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며 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특별법 통과로 자연환경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근거가 생겼다. 도와 수자원공사는 댐 주변 지역에 대한 친환경 활용계획을 수립해 자연휴양림의 조성, 숲길 조성, 관광지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수원보호구역이 개발에서 제외되며 환경부와 협의를 의무화하기로 정해지며 무분별한 개발은 사전 차단했다. 개발이 이뤄질 경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호수12경 등의 관광상품도 탄력을 받을... [임용우 기자]
충남도가 2022년까지 미세먼지(PM-10) 40㎍/㎥, 초미세먼지(PM-2.5) 20㎍/㎥까지 줄이기로 설정하고 각종 사업을 진행한다. 2025년까지 미세먼지(PM-10) 30㎍/㎥, 초미세먼지(PM-2.5) 2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 대기환경개선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기환경개선 실천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립된 대기환경개선 5개년 종합계획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추진할 미세먼지 감축 목표와 세부 실천과제 등이 포함된 ... [이선우 기자]
올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지속되면서 해결책 마련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선 정확한 측정기준을 마련하고 주요 배출원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29일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에 따르면 자동차 주행 중 발생하는 타이어 마모 미세먼지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기계연 환경시스템연구본부 이석환 박사 연구팀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실제 도로와 유사한 주행조건에서 부하, 속도, 제동 등 다양한 조건의 타이어 마모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장비를 구축했다. 타이어... [조재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여름철 녹조발생을 가중시키는 축산분뇨 등의 오염원 배출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 함께 녹조 오염원 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녹조를 발생시키는 주요 오염원인 축산분뇨 등이 하천에 대량 유입되는 시기인 홍수기 전, 유역별로 녹조발생 원인을 점검하고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전국 8개 다목적댐과 5개 보에서 녹조 오염원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축산분뇨와 쓰레기 등 녹... [이정훈 기자]
산림청은 25일 전북 진안군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제3회 국가산림자원조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일반부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 등 산림자원조사 전문가를 대상으로 열린다. 학생부는 전국 산림관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대회 전날 국가산림자원조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뒤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실제 산림현장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 현지조사 지침대로 표본점 위치탐색, 임목 및 식생 등을 조사하면 그 정확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 [이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