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은 29일 지자체 및 지역산림조합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천시, 함양군, 제천산림조합, 함양군산림조합과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침체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산림경영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5개 기관은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인허가 절차 간소화, 신속한 민원처리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은 지자체의 산림사업(조...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금강 종어 복원과 양식 산업화를 위해 부여군과 손을 맞잡았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부여군은 29일 박정현 부여군수와 임민호 도 수산자원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어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부여군은 금강수역 내 종어 자원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종자와 시설, 기자재, 생물, 양식 기술 등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복원에 나서는 종어〈사진〉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동자개과 어류 중 가장 큰 종으...
고대 오리너구리?…'기괴한' 바다 파충류 화석 발견 약 2억5천만년 전 얕은 바다 살며 주둥이 촉각으로 사냥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오리너구리처럼 독특한 외양을 가진 약 2억5천만년 전의 해양 파충류 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를 통해 공개된 이 고대 파충류는 부리는 오리너구리와 비슷하며, 작은 머리와 눈, 4개의 물갈퀴를 가졌다. 몸체 길이는 약 70㎝로 등에는 골판(骨板) 갑옷을 쓰고 있다. 얕은 바다였던 지금의 중국에서 연골 부리의 촉각을 이용...
▲ 소백산국립공원 국망봉 아래에는 돼지가 환하게 웃는 형상을 한 돼지바위가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은 돼지바위의 모습.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2일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혁신 조직이다. 산림청이 국가 산림종자 공급원인 채종원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면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은 채종원을 보호·관리하고 그 터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다. 이날 박재하 발기인 대표를 비롯한 발기인 50여명은 ...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 시상식에서 '공공콘텐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 인터넷 기술개발, 인터넷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인터넷 전문가, 전문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300여 명의 평가위원이 인터넷 생태계 환경 조성 및 편의서비스 제공...
[충청투데이] ▲ K-water 금·영·섬권역부문은 지난 7일 논산 벌곡초로부터 미래세대들에게 안정적으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 데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K-water 금·영·섬권역부문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청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포함한 9개 학교에 2005년부터 최첨단 정수장치인 막여과설비를 갖춘 급식용수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K-water 금·영·섬권역부문 제공
산림청은 3일 대전 선샤인호텔 루비홀에서 ‘2018 산림일자리발전소 성과공유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지역 공동체에서 발굴한 특화형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산림일자리발전소와 공동체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시·군 단위에 전문(그루)매니저를 배치하고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림형 기업과 산림일자리를 발굴·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출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루경영체 25개를 발굴·육성한 성과를 소개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 [이인희 기자]
한국판 잔도(棧道)가 미소로 물들었다. 제2회 단양강 잔도 걷기행사가 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맞아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단양강 잔도의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단양강 잔도 1.2㎞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단양군 제공
숲에 가면 이야기가 있다. 산속에 있는 자연림 및 원시림이 간직한 수목부터 역사를 지닌 인공림이 간직한 전설까지 흥미로운 요소들은 숲의 깊이를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어준다. 이처럼 단순한 풀과 나무로 이뤄진 숲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숲을 볼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산림교육 전문가가 바로 '숲해설가'다. 숲해설가를 양성하는 (사)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이하 협회)는 올 한해 장태산자연휴양림과 장동산림욕장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산림문화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로부터 위... [이인희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치유농장 육성 교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22일 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촌치유농장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교육·체험 농장주 등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제준 그린케어센터 대표의 ‘녹색치유란 무엇인가’ △박영선 마을디자인 대표의 ‘치유농장 디자인’ △이정숙 정푸드컨설팅 박사의 ‘치유음식 이론과 실습’ △송미나 드림뜰힐링팜 대표의 ‘치유농장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에서 농촌 치유의 개념과 선진 국·내외 사례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각 체... [조선교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동남아시아 생태협력 교두보 마련을 위해 싱가포르 국립공원위원회(National Parks Board)와 손을 잡았다. 국립생태원은 싱가포르 국립공원위원회와 아시아지역의 생태보전을 위해 20일 싱가포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가기로 했다. 싱가포르 국립공원위원회는 국토개발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국가생물다양성 보전과 국가의 생태환경에 대한 포괄적 개선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자연·생태 대표기관 이다. 양 기관은 생태연구·전시·교육 분야에서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노왕철 기자]
▲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 청장은 21일 충북 옥천군 군서면 일대에서 열린 ‘소옥천 유역 환경 정화 행사’에 참여해 대청호의 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소옥천 주변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홍보를 실시 했다.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발전설비(기자재 및 원천기술) 국산화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해외 기자재 및 원천기술 국산화 로드맵’을 수립했다. 해외 기자재 및 원천기술 국산화 로드맵은 국내 기업 제작 활성화를 위해 서부발전이 집중 추진하기로 한 5대 핵심설비(보일러, 터빈, 펌프·팬, 밸브·모터, 제어설비 등)와 ‘현장 수요가 높은 3대 소모성 기자재 국산화 개발’의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이다. 또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 간 미래 발전시장 동향, 핵심부품 기술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국산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전... [박기명 기자]
충남연구원 박경철 박사 “공동체 회복과 가사 부담 경감에 긍정적…로컬푸드 연계 등” 제안 농촌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가사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마을 공동 급식’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은 ‘농촌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공동식사(급식) 정책 방안(충남리포트 331호)’에서 “농촌마을 공동급식은 주민의 건강 증진, 공동체 회복, 여성농민 가사 부담 경감, 식비·난방비 절약 등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지원중인 공동급식 사업 확대는 물론 로컬푸드 연계... [이권영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강릉원주대에서 열린 제6회 응용생태공학회 응용생태기술 우수사례 공모전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응용생태기술 사례 부문 은상과 학술발표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은상을 수상한 환경영향평가팀은 '양서류 및 파충류 수로 탈출 실험장치'란 주제로 실험 장치 개발 필요성, 설계 내용 및 향후 활용 방안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고라니의 밀도가 섭식 및 타동물상에 미치는 영향'으로 환경영향평가팀 김백준 선임연구원이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 양서... [노왕철 기자]
연안 및 하구 등의 해수유통이 해양생태계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도는 해수유통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생태복원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태안군 안면읍 황도에 대한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가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황도 주변 바다(갯벌)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질과 해저 퇴적물, 해양 생물 등에 대한 문헌 조사와 현지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황도 주변 바다는... [김대환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생태교양총서 '국립생태원 에코 가이드' 4번째 시리즈 '새의 번식'을 발간했다. ‘새의 번식’은 새의 행동에 담겨진 번식 전략을 이해하기 쉽게 다룬 생태전문서다. 새의 행동 진화과정과 생존을 위한 경쟁, 새들의 짝짓기, 종간·종내 경쟁 등 번식을 위한 행동들에 대한 실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사진〉. 붉은머리오목눈이, 뻐꾸기, 흰뺨검둥오리, 까치, 제비 등을 예로 들어 새들의 번식과 관련된 이상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새들의 번식과 관련된 이상 행동 중 대표적인 것이... [노왕철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버섯농가 실태조사를 통해 가장 문제가 심각했던 버섯파리 피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버섯재배사에 발생하는 버섯파리류는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털파리붙이 등 6종이 보고되어 있다. 버섯파리류는 버섯의 균사나 자실체 조직을 갉아 먹으며 상품 표면에 달라붙어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버섯파리류를 방제할 수 있는 화학약제의 종수가 부족해 한 가지 약제의 지속적 사용으로 버섯파리류의 내성을 키워 더욱 방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곤충에 병을 ... [김대환 기자]
청주시가 2019년 청원생명쌀 생산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 청원생명쌀 계약재배는 청주 거주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계약재배 면적이 0.5㏊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는 2019년에 청원생명쌀을 2000㏊에서 계약재배해 조곡 1만 20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인증필지를 제외한 전 필지 1600㏊에 대해 GAP인증을 받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소비자 반응이 좋은 고시히카리 품종을 전년 대비 300㏊증가한 52... [심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