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암스테르담 기적' 모라와 2024년까지 계약(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손흥민(27)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루카스 모라(27)와 장기 계약했다.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와 2024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모라는 올해 5월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0-2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3-2 승리와 함께 토트넘의
토트넘, 미드필더 로 셀소-수비수 세세뇽 동시 영입(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손흥민(27)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했다.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레알 베티스(스페인)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지오바니 로 셀소(23)를 임대 영입하는 한편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19)을 풀럼(잉글랜드)에서 데려왔다고 밝혔다.아르헨티나 출신의 로 셀소는 레알 베티스에서 1년 임대했다. 등번호는 18번을 받았다.로 셀소는 토트넘이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습니다. 여름 휴가 때도 정말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마음은 항상 토트넘에 있었습니다."2018-2019시즌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축구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많았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축구 대표팀에서 '혹사 논란'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종횡무진 활약했다.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 가운데 최다 경기(78경기) 출전뿐만 아니라 최장 거리(11만㎞)를 이동한 선수로 지목됐다.손흥민은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해 6월 러시
'황희찬 교체출전' 잘츠부르크, 레알 마드리드에 0-1 패배레알 마드리드 아자르, 이적 후 첫 득점(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희찬이 후반전 교체로 출전해 45분을 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강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친선경기에서 패했다.잘츠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평가전에서 전반 19분 에단 아자르에게 내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서 저돌적인 드리블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공
웨인 루니, 잉글랜드 복귀…내년 1월 더비 카운티 합류(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레전드 골잡이' 웨인 루니(34·잉글랜드)가 내년 1월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 유니폼을 입고 1년 6개월여만에 고국으로 복귀한다.더비 카운티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역대 최다득점자인 웨인 루니가 내년 1월부터 팀에 합류한다는 것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구단은 "루니는 2021년 여름까지 18개월 계약을 했고, 기간 연장 옵션을 추가했다"라며 "루니의 지도자 경력
손흥민, 차범근 넘어 '한국 축구 새 역사' 세운다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과 5골 차…개인 최다 골 경신도 관심(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이 다시 달릴 준비를 마쳤다. '전설' 차범근의 기록을 넘어 한 시즌 개인 최다 골 경신에 도전한다.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 홈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다만 손흥민은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지난 시즌 막판 본머스전에서 거친 파울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황의조, 프리시즌 경기서 보르도 이적 후 첫 골제노아전 선발 출전해 만회 골…팀은 2-3 패배(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황의조(27)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서 첫 골을 터트렸다.황의조는 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제노아(이탈리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2로 끌려가던 전반 36분 만회 골을 넣었다.야신 야들리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흐르자 황의조가 잡아 수비진을 앞에 두고 살짝 오른발로 띄워 차 골문을 열었다.황의조가 보르도 이적 후 프리시
'황희찬 교체 출전' 잘츠부르크, 개막 2연승 신바람(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황희찬은 후반 교체로 투입돼 17분 남짓 그라운드를 누볐다.잘츠부르크는 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테르스부르크를 4-1로 대파했다.7년 연속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잘츠부르크는 개막 후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 리그 선두(승점 6)로 뛰어올랐다.황희찬은 팀이 4-1로 앞선 후반 28분 오쿠가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18)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스페인 언론 아스는 4일(한국시간)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과 발렌시아가 다음 시즌에도 이강인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국왕컵을 통해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올해 1월에는 발렌시아 1군에 정식 등록했지만, 이후 그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거의 올리지 못했다.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은 대회를 마친
PSG, 렌 꺾고 7년 연속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7년 연속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차지했다.PSG는 3일(현지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스타드 렌을 2-1로 물리쳤다.트로페 데 샹피옹은 이전 시즌 리그앙 우승팀과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이 맞붙는 '슈퍼컵' 경기다.지난 시즌 프랑스컵 결승에서 렌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PSG는 리그앙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설
아스널, 구단 최고 이적료 1천40여억원에 페페 영입(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윙어 니콜라스 페페(24)를 영입했다.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프랑스 리그1의 릴에서 뛴 페페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아울러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은 채 페페가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현지 언론은 아스널이 이적료 7천200만파운드(약 1천42억원)를 릴에 분할지급하는 조건으로 페페와 5년 계약했다고 보도했다.이는 2018년 1월
디발라, 맨유행 타진…루카쿠와 트레이드 가능성도(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을 타진 중이다.영국 BBC는 31일(한국시간) "맨유가 디발라의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아직은 협상 초기 단계"라며 "맨유가 유벤투스에 정식 제안을 하거나 디발라가 맨유행을 반길지는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2015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디발라는 2017-2018시즌 리그에서 22골을
베일, R·마드리드 떠나 중국 장쑤로 이적…3년 계약(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개러스 베일(30)이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으로 이적할 전망이다.스페인 축구 전문 매체인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웨일스 출신의 베일이 장쑤와 3년 계약하기로 했다"면서 "연봉 2천200만 유로(약 290억원)를 받게 되며 세부적인 계약 조건만 남아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2013년 여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베일은 6년여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올해
'U-20 월드컵 맹활약' 이재익, 강원FC 떠나 알라얀으로 이적(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이재익(20)이 강원FC를 떠나 카타르 프로축구 알라얀SC로 이적했다.알라얀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강원FC에서 뛰었던 이재익과 3년 계약을 했다"며 "내일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구단 측은 앞서 22일 트위터에 "한국 U-20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이재익이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입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깜짝 이적
이강인, 프리시즌 2번째 경기에 교체 출전…팀은 3-0 승리(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소속팀이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는 후반 들어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이강인은 24일(한국시간) 스위스 시옹에서 열린 FC시옹(스위스)과 프로축구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강인은 소속팀에 이적을 요청한 가운데 프리시즌 경기에는 출전하고 있다.이강인은 2-0으로 앞선
스페인 언론 "발렌시아 '이강인 이적시키지 않는다' 방침 확정"데포르테 발렌시아노 보도…임대 또는 잔류 후 주전경쟁 선택 가능성(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18)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소속 구단이 완전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23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확정된 건 이적시키지 않는다는 방침뿐"이라고 전했다.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손흥민 골대 강타' 토트넘 '호날두 골맛' 유벤투스에 3-2 승리손흥민·호날두 나란히 선발 출전…2년 만에 그라운드 맞대결토트넘 케인, 중앙선 부근에서 초장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년 만의 맞대결에서 손흥민(토트넘)은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전매특허인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다.토트넘(잉글랜드)은 21일 싱가포르 칼링의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1차전에서 2-2로 팽팽하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영입에 9천만 파운드+선수 2명 제안"(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의 '거함' 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위해 이적료 9천만 파운드(약 1천333억원)에 선수 2명을 얹어주겠다는 제안을 내놨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9일(한국시간) "이같은 제안을 파리 생제르맹(PSG)에 했다"라며 "바르셀로나는 필리피 코치뉴, 우스만 뎀벨레, 이반 라키티치, 넬송 세메두, 말콤, 사뮈엘 움티티 등 6명의 리스트를 PSG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그러나 "PSG는 네이마르의
이강인, 골든보이 어워드 '1차 관문' 통과'…80인 후보 포함(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따낸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에 포함되며 1차 관문을 통과했다.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100명의 후보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나고 첫 번째 탈락자들이 나오면서 후보가 80명으로 좁혀졌다"라며 "선정 규정에 따라 10월 중순에 발표될 최종 20인 후보까지 매
맨유 데헤아, 주급 5억5천600만원 재계약 임박…'최고 주급 GK'(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스페인)가 세계에서 가장 주급을 많이 받는 골키퍼 자리를 찜했다.영국 일간지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데헤아가 맨유와 5년 동안 총액 9천750만 파운드(약 1천445억원)에 달하는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라며 "데헤아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은 골키퍼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매체는 "스페인 대표팀과 맨유의 '1번 골키퍼'인 데헤아와 맨유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