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베스트 11 결정은 항상 어려워"(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선수들도 아직 내일 선발 명단을 모르고 있다. 한 번 더 훈련하고 결정하겠다."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하루 앞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리버풀(잉글랜드)과 맞설 베스트 11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포체티노 감독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결승전 베스트 11에 대한 질문에 "선수들도 아직 모른다. 마지막 훈련을 하고 나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둔 손흥민(토트넘)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SNS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결승까지 올라오며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우리는 강하다"라고 말했다.그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이번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았다.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맨시티는 정말 힘든 상대였다"며 "이번 시즌 좋은 기억들이 많지만, 그 경기가 유
첼시, 아스널 꺾고 유로파리그 무패 우승…6년 만에 정상탈환레알로 떠나는 아자르, 2골 1도움 맹활약으로 '유종의미'(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6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왕좌에 복귀했다.첼시는 30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바쿠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에 4-1로 완승했다.2012-2013시즌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던 첼시는 6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들어 올렸다.조별리그부터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
토트넘 케인, 네이션스리그 4강 앞둔 잉글랜드 최종명단 포함'팀동료' 트리피어·윙크스는 23명 명단에서 탈락(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을 앞두고 발목 부상에서 벗어난 '캡틴' 해리 케인(토트넘)을 최종명단에 포함했다.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7일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에서 펼쳐지는 네덜란드와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 나설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사우스게이크 감독은 지난 17
토트넘 '핵인싸' 손흥민…챔피언스리그 결승 정조준구단·손흥민 모두 첫 우승 도전…손흥민 "팀이 이기는 게 중요"포체티노 감독 "리그와 챔스는 다를 것"…리버풀에 설욕 다짐(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지난해 포털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 중 하나인 '핵인싸'는 '무리 속에서 아주 잘 지내는 사람'을 의미한다.손흥민(토트넘·27)은 토트넘 내에서 대표적인 '핵인싸'다.오랜 해외생활로 외국문화나 언어에 익숙한 그가 여느 국내 운동선수들과 다르게 스스럼없이 팀 동료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기 때문이다.심지어 동료의
'이승우 교체 출전' 베로나, 세리에B 승격 PO 결승 진출페스카라와 준결승 2차전 1-0 승리…이승우는 38분 출전(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엘라스 베로나 소속의 이승우(21)가 교체 선수로 나서서 소속팀의 세리에A(1부리그) 승격을 위한 도전에 힘을 보탰다.이승우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스카라의 스타디오 아드리아티코 지오반니 코르나치아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B(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11분 교체 선수로 나서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38분을 뛰었다.베로나
포체티노의 '농담'을 '다큐'로 받은 레알 마드리드포체티노 인터뷰 내용에 레알 마드리드 성명으로 '정색'(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토트넘(잉글랜드)을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농담성 인터뷰에 정색하며 공식 성명까지 발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의 숙박 시설에서 머물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포체티노 감독의 발언에 깜짝 놀랐다"라며 "그런 발언은 전적으로 잘못됐다는 점을 명확하게 하고 싶다"고 발표했다.이어 "우리 구단은 유럽축
리버풀, 2018-2019시즌 EPL 최고수입 2천296억원…맨시티 앞질러맨시티는 2천274억원 '간발의 2위'(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차지했지만 '최고 수입'은 준우승한 리버풀에 돌아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지난 시즌 1억5천200만 파운드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맨시티보다 144만 파운드(약 21억7천만원)를 더 벌어들였다"라며 "이는 TV 중계에서 리버풀이 맨시티를 앞선 결과"라고 전했다.BBC가 공개
英 매체, 손흥민에 시즌 평점 8…"올 시즌 수훈 선수"리그·UCL 오가며 20골 맹활약…최고 평점은 9점 받은 감독 포체티노(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영국 매체가 매긴 시즌 평점에서 토트넘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018-2019시즌 토트넘 선수단과 감독에 평점을 매기고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가 이번 시즌 가장 빛났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이 매체는 토트넘이 올해 기억에 남을만한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비록 2, 3월 부진으로 리그 우승 경쟁에서는 밀려
파리 생제르맹 "음바페는 이적 불가…다음 시즌에도 뛴다"(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절대 1강'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킬리안 음바페(20·프랑스)의 '깜짝 이적설' 진화에 나섰다.PSG는 21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구단과 음바페는 지난 2년 동안 강한 유대를 유지하면서 팀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 이런 관계는 다음 시즌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팀 창단 50주년을 앞두고 구단의 위대한 역사를 함께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SG가 이런 성명을 낸 것은 음바페가 전날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
구자철, 아우크스 3년 계약 연장 제안 거부…새로운 도전(종합)구단이 최고 대우로 잔류 희망했지만 다른 팀으로 옮기길 원해(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미드필더 구자철(30·아우크스부르크)이 소속 구단의 잔류 요청을 뿌리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구자철의 에이전트사인 월스포츠의 류택형 이사는 21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구자철의 재계약 협상 결렬과 관련해 "아우크스부르크가 3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구자철 선수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구자철 선수가 과감한 의
이승우 승격 PO서 도움 기록…베로나, 페루자에 4-1 승(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베로나의 이승우가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베로나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 B 승격플레이오프에서 페루자에 4-1로 이겼다.이번 시즌 6위(승점 52)에 오른 베로나는 3∼8위가 치르는 승격플레이오프에서 스페치아와 맞붙을 예정이었다.하지만 3위 팔레르모가 경영 비리로 징계를 받아 세리에C(3부리그)로 강등되면서 9
백승호의 지로나 2부 강등…권창훈의 디종도 승강PO가 유일 희망(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백승호(22)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가 다음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다.권창훈이 뛰는 프랑스 리그앙의 디종도 자력으로는 승강 플레이오프(PO) 출전마저 결정할 수 없게 됐다.지로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멘디소로사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백승호는 결장했다.최근 3연패를 당한 지로나는
맨시티, 왓퍼드 6-0 완파하고 FA컵 우승…트레블 달성최초로 잉글랜드 모든 대회 석권…맨유는 유로파리그 본선 직행(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6-0으로 대승했다.맨시티의 역대 6번째이자,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 후 첫 FA컵 우승이다.이미 EPL 우승과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FA컵 트로피를 추
석현준, 105일 만의 득점포…보르도전 결승골·리그 3호소속팀 랭스, 1-0으로 이기고 7경기 연속 무승 탈출(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뛰는 공격수 석현준(28·스타드 드 랭스)이 3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고 팀에 리그 8경기 만의 승리를 안겼다.석현준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 지롱랭 드 보르도와의 원정경기에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1분 15초 만에 결승 골을 터트려 랭스의 1-0 승
맨시티, 우승상금만 590억원…중계권 합치면 2천290억원 '훌쩍' '꼴찌' 허더즈필드도 1천435억원 챙길 듯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우승에 따른 수익금으로 2천290억원 이상을 챙기게 됐다. 1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가 공개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상금에 따르면 우승팀인 맨시티의 상금은 3천840만 파운드(589억60만8천원)다. 하지만 맨시티의 상금은 이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TV 중계권(국내외)에 따라 20개 구단이 공통...
EPL '역대급' 우승 경쟁, 맨시티가 웃었다…토트넘은 4위 확정 리그 2연패 맨시티 '트레블' 도전…리버풀 1패하고도 1점 차 2위 손흥민 결장한 토트넘은 에버턴과 2-2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진 치열하게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우승 경쟁에서 결국 웃었다.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재성 시즌 5호골…홀슈타인 킬, 드레스덴 꺾고 연패 탈출 '이청용 64분' 보훔, 장트 파울리와 0-0…황희찬 결장한 함부르크는 승격 좌절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이재성은 12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드레스덴과의 2018-2019 분데스리가 2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19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잡아 침착한 ...
'헌신의 아이콘' 손흥민, 정규리그 마무리…'기록은 계속된다' 6월 2일 리버풀과 UCL 결승전서 '한 시즌 최다골 도전장' 이번 시즌 EPL 31경기 12골·UCL 결승전 앞두고 총 46경기서 20골 작렬 亞 선수 UCL 역대 최다골·유럽 통산 100호골 돌파 '기록의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2019 시즌 손흥민(토트넘)을 관통하는 단어를 꼽으라면 단연 '헌신'이다. 이번 시즌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을 소화한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
지동원과 '작별식' 아우크스부르크, 베를린에 3-4 역전패 구자철은 선발로 43분 출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마인츠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 지동원(29)이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 팬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그는 경기엔 나서지 않은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11일(현지시간) WWK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8-2019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선수들과 고별하는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