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팬클럽 선정 '최고의 선수·최고의 골' 주인공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흥민(27)이 전 세계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와 '올해 최고의 골'을 모두 휩쓸었다. 토트넘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오피셜 서포터스 클럽 엔드 오브 시즌 어워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초청됐다.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모여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최고의 득점 장면을 선정했고, 당당히 손흥민이 두 개의 타이틀을 모두 ...
'권창훈 극장 골' 디종, 1부 잔류 불씨 살려 석현준은 캉전 교체출전…공격포인트 기록은 실패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권창훈이 소속팀 디종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권창훈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18-2019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1-1로 팽팽하던 경기에 투입돼 왼쪽 미드필더 위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그는 후반 추가시간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
'한국인 토트넘 스타의 과거와 현재' 이영표·손흥민, 英서 재회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과거와 현재 한국인 스타가 만났다. 토트넘은 10일(현지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과 이영표가 훈련장에서 나란히 서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둘의 만남은 선수 시절 토트넘에서도 활약했던 이영표가 구단 훈련장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영표는 국내 한 케이블채널이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취해 영국으로 건...
기성용, 무릎부상으로 EPL 최종전 결장…시즌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드필더 기성용(30)이 무릎을 다쳐 리그 최종전을 뛰지 못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의 첫 시즌을 마치게 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은 12일(한국시간) 풀럼과 2018-2019 정규리그 마지막 3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풀럼전을 앞두고 현지시간 10일 기자회견을 한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기성용 없이 최종전을 치르기로 했음을 알렸다.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은 무릎에 이상이 있어 (풀럼전에) 뛰지 않는...
'오바메양 해트트릭' 아스널, 발렌시아 꺾고 유로파 결승행 아스널, 4강 2차전 4-2…1, 2차전 합계 7-3 승리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발렌시아(스페인)를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의 해트트릭과 알렉상드로 라카제트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발렌시아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4강 1차전...
'역전 드라마' 후 눈물 쏟은 포체티노 "우리 선수들은 내 영웅" 2014년 토트넘 부임 후 강팀으로 변모시켜…구단 최초 UCL 결승 진출 지휘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잉글랜드)을 어디까지 이끌 수 있을까.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전반전에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하킴 지예흐에게 잇따라 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던...
손흥민, 극적인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믿기 힘든 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극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기쁨을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혼자 세 골을 몰아 넣은 루카스 모라의 활약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일 홈 1차전에서 0-1로 패한 토트넘은 1, 2차전 합...
손흥민, 한국인 두번째로 UCL 결승 뛴다…박지성 이후 8년만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레전드' 박지성의 뒤를 잇는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박지성 이후 8년 만이자 한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밟을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끌려가다 후반에만 혼자 세 골을 몰아넣은 루카스 ...
토트넘-리버풀 '기적 매치'…EPL 팀간 11년만의 UCL 결승 두 팀 모두 4강서 1차전 패배 딛고 2차전 극적 승리로 결승행 토트넘은 첫 결승…리버풀은 6번째 우승 도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암스테르담의 기적 vs 안필드의 기적.' 연이틀 초록 그라운드에 기적을 펼쳐 보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끼리 유럽프로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게 됐다. 오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단판으로 치러질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
손흥민의 토트넘 '암스테르담 기적'…모라 3골로 극적 UCL 결승(종합) 2차전서 3-2 역전승…1, 2차전 합계 3-3에도 원정 다득점 앞서 토트넘은 팀 사상 첫 결승 진출…리버풀과 우승 다툼 손흥민, 한국인 선수 두 번째로 대회 결승 출전 전망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9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네...
'안필드의 기적'…리버풀, 바르셀로나 대파하고 극적 UCL 결승행 1차전 0-3으로 패색 짙었으나…2차전 4-0 승리로 뒤집기 성공 2005년 '이스탄불의 기적' 연상시키는 기록적인 승리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기적을 연출했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4-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0-3 대패를 당해 패색이 짙었던 리버풀은 2차전 대승으로 합계 스코어 4-3을 기록, 극적으로...
두골 넣은 베이날둠 "벤치에서 경기 시작해 화났다" '재치있는 코너킥' 트렌트 알렉산더 "본능적으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경기 시작 당시 감독이 나를 벤치에 앉혀 화가 났었다" '만점 활약'으로 리버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으로 이끈 조르지니오 베이날둠은 경기 후 교체 출전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4-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0-3 대패를 당...
'꿈의 결승이냐, 시즌 끝이냐'…갈림길 선 손흥민 9일 아약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출격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꿈의 결승 무대를 밟을 것인가, 아니면 시즌을 끝낼 것인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앞에 갈림길이 놓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네덜란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 홈 1차전에서 0-1로 진 토트넘으로서는 승리 말고는 생각할 게 없는 ...
'콩파니 결승골' 맨시티, 레스터 1-0 제압…리버풀 제치고 선두 최종 38라운드 브라이턴전서 이기면 리그 2연패 달성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이 막판까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5분에 터진 뱅상 콩파니의 환상적인 중거리포 결승 골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13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시즌 31승 2무 4...
'UCL 탈락' 맨유 솔샤르 감독 "유로파가 지금 맨유에 맞는 위치" "일부 선수들, 오늘이 맨유에서의 마지막 경기"…선수단 개편 예고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 전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허더즈필드의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8분 스콧 맥토미니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5분 이삭 음벤자에...
아스널·맨유, 나란히 무승부…토트넘, UCL 진출 사실상 확정 아스널, 브라이턴과 1-1 무승부…토트넘이 최종전 패해도 4위 가능성 맨유도 허더즈필드와 1-1로 비겨 6위…첼시는 3-0 승리로 3위 도약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4위 자리를 다투던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동반 무승부 덕에 다가오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
'권창훈 선발' 디종, 낭트에 완패…강등권 탈출 실패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디종의 권창훈이 선발로 경기에 나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디종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8-2019 리그앙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최근 2경기에 결장했던 권창훈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9분을 소화한 후 프레데릭 삼마리타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후반 한차례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연패에...
EPL 첫 퇴장 손흥민, 본머스전 평점도 최악 '5.5점'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손흥민(토트넘)에게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냉정한 평가를 했다. 손흥민은 4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0-0으로 전반 43분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본머스 진영에서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며 공을 다투던 중 손흥민에게 반칙이 선언됐다. 이후...
'기성용 풀타임' 뉴캐슬, 리버풀에 2-3 패배…리버풀 1위 탈환 기성용, 공수 연결 역할…리버풀은 맨시티와 38라운드까지 우승 경쟁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소속팀은 리버풀의 선두 탈환에 제물이 됐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풀타임으로 뛰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경기를 조율하며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
손흥민, EPL 첫 퇴장…9명이 싸운 토트넘, 본머스에 0-1 패배(종합) 상대 선수 밀어 넘어뜨려 프로통산 두 번째 레드카드…정규리그 마감 포이스도 퇴장당한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도 불투명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4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43분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본머스의 페널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