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기관과 단체 등이 특정 지역을 책임지는 '대전 클린 시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내달 11일을 가을 행락철 시민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한차례씩 청소 취약지, 생활 주변, 설 맞이, 해빙기 취약지, 새봄맞이 등으로 테마를 정해 운영하는 청결운동에 나설 계획이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2003 하반기 장애인 채용 박람회가 30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대전시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전지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대전·충남지역의 50여개 사업체가 구인업체로 참가한다.또 결혼 상담을 비롯해 의료 상담과 장애인 복지시책 상담, 직업훈련 상담, 융자 상담 등 장애인의 생활자립에
동구 5개 지구에 대한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대전시 동구는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소제지구 ▲대신2지구 ▲대동2지구 ▲천동3지구 ▲가양지구 총 5개 지구를 추가 계획하고 내달부터 현지 개량이나 공동주택사업 등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방법과 대상지구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로 결정되면 사업비의
유성구가 직영하는 체육관이 운영 미숙 등으로 주민과 회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유성구 진잠체육관과 구즉체육관은 수영장, 배드민턴, 탁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회원 위주의 입장과 타 구에 비해 1시간 정도 일찍 문을 닫아 대다수 비회원들의 이용이 제한받고 있다.이에 따라 체육관 인근 주민 300여명은 최근 유성구청에 민원을 내고 비회원도 자
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이 임대료 수입에만 급급한 나머지 대전역 앞 지하상가에 대한 관리에 손을 놓고 있어 상인들의 무단 전대행위가 횡행하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최근 대전시의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고, 임차인 15여명이 공단의 사전 승인 없이 임의대로 전대행위를 해 오다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공단 규정에 따르면 상가 임차인은 관리공단 이사장의 승인 없이 임차권
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는 30일 오후 2시30분 단국대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수도 충청권 시대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충청권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여론을 결집시키고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신행
정기국회에서 심의 예정인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의 상임위 및 본회의 통과를 위해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에 충청권 의원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충청권 의원들은 건교위 참여를 위해 '사보임(상임위 사퇴와 새 상임위 보임)' 방식으로 상임위를 한시적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고, 참여정부도 충청권 의원들의 도움이 필
대전시의 세외수익 손실은 시의 안일한 예산 관리와 시 금고인 하나은행의 사익(社益) 챙기기가 빚어낸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시가 그동안 체계적인 관리없이 시민의 혈세를 얼마나 허술하게 다뤘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대목이기도 하다.대전시의 부실한 예산관리는 감사원 감사 중 시가 하나은행에 세외수익을 예치한 후 적용받은 이율과 개인이 하나은행에서 받은 이율을 비
올 들어 6월 말 현재 대전시 부채가 7635억원으로 지난해 연말보다 37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대전시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대전시는 국내채 7425억, 국외채 210억원 등 총 7635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연말까지의 부채 규모인 7598억원에 비해 0.48% 증가했다.사업별로는 지하철사업으로 인한
대전시가 예산관리를 제대로 못해 올해에만 16억원가량의 이자 손실을 가져 온 것으로 밝혀졌다.세외 수익을 시금고에 예치시키는 과정에서 이자율을 고려치 않고 행정 편의적으로 운용, 올해에만 약 16억원의 이자 손실을 가져 왔으며, 수년 동안 이 같은 행위가 이루어진 것을 감안하면 이자 손실액은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관련기사 3면이 같은 사
대전 서구 가장동사무소는 28일 개청 21주년을 맞아 '가장동 어르신 위안잔치'를 열었다.가장동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단체 등이 후원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가장초등학교에서 오전 11시부터 4시간여 동안 풍물놀이와 민요 메들리, 어린이 재롱잔치 등 다양한 주민행사로 진행됐다.또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참석한 노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500여명 분의 음식을 마련해 제공했
대전지역 자치단체장의 내년 총선 출마를 전제로 후임 단체장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구청장 후보들은 헌법재판소의 선거일 180일 전 공직사퇴 위헌 결정에 대해 "시간을 갖고 차분히 준비할 수 있다"며 지역구 다지기를 늦추지 않았다.구청장의 총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동구, 유성구, 대덕구 등에서 보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이들 인사들은 대민 접촉, 사이버 여
대전시개발위원회와 대전충청포럼은 26일 오후 2시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시민, 학계, 공무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행정수도 건설·지역 균형발전 현안과제 및 전망에 관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국제평화대학원 길병옥 교수는 "참여정부의 국가적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신행정수도 건설은 21세기 새로운 한국의 미래상이 내포돼 있다"며 "특히
대전시는 연중 국가 경축일이 가장 많은 10월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가정과 건물, 도심지 가로 등을 태극기 중점 게양 대상지로 정하고 '태극기 게양은 나라사랑의 실천입니다'라는 홍보물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를 권장할 계획이다.내달 태극기 게양일은 1일 국군의 날과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로 게양시간은 당일 오전 7시
대전시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지역 농가에 대덕밸리의 유기농자재 기술을 접목시켜 산업화할 수 있는 유기농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일명 첨단벤처 유기농단지는 쌀 재배농가를 포함해 5~10개 농가를 묶은 10~20㏊로, 1개 농가당 800~1000평 규모다.시는 26일 대덕밸리를 중심으로 개발된 첨단 유기농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 및 보급해 벤처기업 육성과 농가
대전시 감사관실에서 근무하던 최명환(46·사진·행정 6급)씨가 격무에 시달리다 지난 25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시청 전반에 대한 총괄 감사업무를 담당해 온 최씨는 최근 시·구청 감사 현장을 발로 뛰어 다니며 야근을 계속해 왔으며, 국정감사를 앞두고 업무 부담이 가중돼 피로가 누적됐던 것으로 전해졌다.최씨는 사망하기 전날인 24
연기군 농업기술센터는 26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및 서면 쌍전리 신육성우량품종 비교 전시포와 병해충 예찰포에서 이기봉 연기군수와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선 충북대 성진근 교수가 '쌀 산업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우리 나라가 처해 있는 쌀 개방문제와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특강을 실시했으며 무
내달 1일 대전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앞두고 최근 운송사업조합의 집단거부 소동에 이어 이번엔 운전기사들이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대전지역 시내버스노동조합 지부장 등 20여명은 25일 "노동조합과 협의 없이 시와 운송조합이 45인승 시내버스 70여대를 35인승 중형버스로 변경키로 했다"며 "이 경우 운전기사들은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고용체계가 전환되
대전시 동구는 놀이공원시설의 현대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내 어린이 공원에 대한 시설 일제점검과 교체에 들어갔다.구는 이를 위해 매봉 어린이 공원 등 17곳에 대해 단계별로 내년 말까지 총 4억원을 들여 조합 놀이대 교체와 공원 조경사업, 노후된 시설 철거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1단계로 ▲매봉 어린이 공원 ▲흥룡 어린이 공원 ▲성남 어린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