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범련 내일 천안 단국대서

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는 30일 오후 2시30분 단국대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수도 충청권 시대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충청권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여론을 결집시키고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의 내용과 입법과제(1부), 행정수도 이전 반대 주장의 논리적 한계(2부), 종합 토론(3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는 이호일 중부대 총장의 사회로 이인혁 도시정책포럼 상임대표(행범련 사무총장)가 주제발표를 하고 한나라당 이완구 의원, 이명수 충남도 행정부지사, 한창숙 충남새마을회 회장(행범련 공동대표), 윤병천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사장, 홍표근 충남도의회 행정수도 특위 간사, 표시열 고려대 교수가 패널로 참가한다.

2부는 이효선 단국대 교수의 사회로 성태규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발표에 나서며 김종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김명수 한밭대 교수, 정환영 공주대 교수, 김남동 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장, 이두영 신행정수도 건설 충북범국민협의회 공동집행위원장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3부는 오열근 단국대 교수(천안시민포럼 상임대표)의 사회로 박건옥 대전매일 ㈜충청투데이 논설실장 등 언론계 인사 등이 패널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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