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승리, 나아가 1부 승격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중원의 안정이 절실한 대전하나시티즌이다. 하나시티즌은 지난 3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원기종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대에 내리 4골을 헌납하며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말 그대로 완패인데 가장 취약했던 부분은 중원이었다. 김천전에서 하나시티즌은 수비수인 임덕근과 최익진에게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겼다. 공격에 비해 약한 수비를 보강하려는 목적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최근 대전하나시티즌이 신예 선수들의 활약과 국대로 차출됐던 주축 선수들의 복귀, 새 외국인 선수 영입 등으로 전력을 한껏 끌어올렸다.하나시티즌은 지난달 26일 경남FC와의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이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신인 공격수 전병관, 프로 무대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직전 3경기 동안 2득점(상대 자책골 1골 포함)에 그치며 한 차례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하나시티즌이었기에 전병관의 등장은 더욱 돋보였다.최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신예로는 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내달 3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하나시티즌은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1무 1패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 3월 14일 1차전 1-2 패, 5월 15일 2차전 1-1 무로 속 시원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같이 김천(7승 6무 4패)은 현재(25일) 리그 3위로 4위 하나시티즌(7승 4무 6패)과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는 강팀이다.오는 맞대결에서까지 패배한다면 하나시티즌은 1부 승격에 제동이 불가피하다.현 순위로 리그가 마무리된다고 가정했을 때 상대 전적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선두 경쟁에 기폭제 역할을 할 미드필더 이시다 마사토시(27·사진)를 임대 영입했다. 일본 출신 마사는 U-18 청소년 대표 등을 거치며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던 유망주로 2014년 J리그 2부 교토상가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SC사마기하라, 쿠사츠, 나마즈 등에서 뛰며 J리그 통산 53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9년 K리그2 안산그리너스에서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은 마사는 24경기에 출장해 9득점 1도움을 기록했으며 2020시즌 수원FC로 이적해 27경기에 출전, 10득점 4도움으로 수원의 K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숨 가쁘게 시즌을 달려온 대전하나시티즌이 어느덧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26일 창원 축구센터경기장에서 경남FC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지난 18일 기준 하나시티즌은 16경기를 치르며 7승 3무 6패를 기록,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상위권에 안착한 상태에서 전반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점쳐지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지난해 전·후반기 극명한 성적 온도차를 보이면서 1부리그 승격 티켓을 놓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하나시티즌은 전반기에 7승 3무 4패로 신바람을 탔으나 후반기엔 4승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다가오는 주말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 FC를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하나시티즌은 오는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17라운드를 펼친다. 안산은 지난 11일 기준 리그 7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현재 상위권 팀들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19점으로 4~5위와의 승점 격차가 단 2점에 불과해 사실상 상위 자리 다툼에 합류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안산은 지난 4월 24일 하나시티즌에 0-1 패배의 쓴맛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리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많은 팬이 내 장점을 영리함으로 생각하는데 내 진짜 강점은 투지다. 대전하나시티즌의 1부 승격을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이다.” 31일 대덕구 덕암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나시티즌의 외국인 미드필더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27)가 자신의 강점을 내비쳤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박인혁의 활약을 앞세워 팀이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부천FC1995전에서 경기를 리드한 알리바예프 역시 막대한 역할로 팀의 승리를 서포트했다. 특히 부천전에서 알리바예프는 날카로운 태클로 상대로부터 공을 빼앗으며 박인혁의 첫 번째 득점에 관여했고 이후에도 끊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역과 하나되기 위한 대전하나시티즌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24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Future’와 ‘Local’이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우선 미래를 위한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례다.이는 구단과 선수단, 팬이 함께 기금을 조성해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아동 교육·운동용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시티즌은 소속 선수들이 직접 출연하는 온라인 체육 수업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초등교과과정에 맞춰 제작된 콘텐츠로 학생들이 쉽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최근 승리를 챙기지 못하던 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수 박인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순위싸움을 위한 불씨를 살렸다.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에서 부천FC1995를 상대해 4-1로 승리했다.전반전부터 하나시티즌은 경기를 압도했다.첫 득점은 17분 박인혁의 페널티킥(PK)에서 나왔다.박인혁은 주장 박진섭이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감각적인 볼 관리로 얻은 PK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경기를 하나시티즌의 흐름으로 가져왔다.박인혁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수비가 불안하면 이길 수 없다는 스포츠의 법칙이 최근 대전하나시티즌 경기에서 드러나고 있다. 하나시티즌은 지난 10일 부산아이파크 원정으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1라운드 경기에서 1-4 패배했다. 전반 20분 상대 미드필더 김진규의 선제골에 이어 29분과 32분 수비수 황준호에게 연속골을 내리 헌납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이로써 하나시티즌은 2위에서 3위(14일 기준)로 추락하며 왕좌에서 멀어졌다. 4위 안산 그리너스 FC가 승점은 같은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사실상 4위로 봐도 무방하다. 하나시티즌의 최근 4경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3경기 연속 무승인 대전하나시티즌이 스트라이커 바이오를 구세주로 앞세워 1위 경쟁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1위를 노리는 강팀답지 않게 하나시티즌은 최근 3경기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달 24일 안산 그리너스 FC에 0-1 패배, 지난 1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 1-1 무승부, 최근 어린이날 홈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경기마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적 부진 속 노출된 가장 큰 문제는 단연 득점력이다. 3경기 동안 39개의 슈팅을 몰아붙였지만 골망을 흔든 건 단 2번뿐이었다. 2골조차도 아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충주시민축구단이 강원FC를 제치고 3연승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K4리그 8라운드 경기가 강원 철원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이하 충주)과 강원FC B팀(이하 강원) 경기가 펼쳐졌다.이날 경기에서 충주는 최전방 공격수부터 적극적인 전방 압박 플레이를 선보이며 강원을 3대2로 제압했다.충주는 그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으나, 득점력 부재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하지만 여명구 단장의 저돌적인 운영을 중심으로 김종필 감독(67), 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