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줏빛 전사들과 함께 여름방학을.'대전 시티즌이 여름방학을 맞아 '2003 시티즌 여름축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4·5·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동안 무주 리조트에서 열린다.최윤겸 감독 등 코칭 스태프와 이관우, 김은중 등 팀 간판 스타들이 모두 참가해, 직접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캠프 프로그램은
대전 시티즌의 간판스타 '시리우스' 이관우가 프로축구 최고의 인기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이관우는 프로축구 2003 푸마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집계 결과 1위를 달리고 있다.이관우는 3일 발표된 1차 집계에서 7만6025표를 획득, 울산 현대의 이천수(7만3629표)를 2396표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이관우와 함께 올 그라운드에서 대전의 돌풍을 이끌
대전시티즌이 골키퍼 최은성의 어이없는 플레이 하나로 승리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1대 1로 어렵게 동점을 만든 후반 30분.대전 수비수가 백패스한 것을 최은성이 페널티 지역 바깥 쪽에서 손으로 잡아 패스, 프리킥을 내줬다.키커로 나선 전북 에드밀손은 정확하게 수비수 사이로 슛을 날려 골 네트를 갈랐다.대전은 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삼성하우
=선문대학교는 고정운 신임 축구부 감독의 취임식을 2일 오전 11시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갖는다. 선문대 관계자는 "취임식에 김창호 아나운서, 탤런트 김정균, 가수 주병선씨 등 고 감독의 지인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감독은 1989년 건국대 졸업 후 일화에 입단, 프로축구 통산 230경기에 출장해 55골 48도움을
홈 연승의 첫 단추를 끼우자.올 프로축구 2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하고 있는 대전 시티즌이 홈 연승 발판 마련에 나선다.대전은 2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2003 삼성하우젠 K-리그 전북 현대전을 벌인다.대전은 1일 현재 8승3무6패 27승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고 전북은 8승6무3패 30승점으로 3위를 마크하고 있다.3·4위 팀간의 대결이어서 상위
올 프로축구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 시티즌에 웅진그룹, KT&G(구 한국담배인삼공사) 등 지역 연고기업을 지배주주로 영입한다는 구단의 매각설이 흘러나와 귀추가 주목된다.1일 대전시와 대전 시티즌 등에 따르면 구단 매각의 필요성 때문에 많은 기업이 인수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 중 KT&G보다는 웅진그룹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나 구체
대전 시티즌 최윤겸 감독이 올 프로축구 2라운드에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1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주도하며 돌풍의 핵으로 부상한 대전 시티즌이 2라운드에 들어서 급속한 체력 저하와 선수난으로 주춤거리고 있기 때문이다.대전 시티즌은 2라운드에서 2승3패1무를 달리고 있다. 그리 비관할 정도는 아니지만 1라운드의 선전으로 한껏 고조된 팬들의 기대에 맞추자니 현 전력
대전이 스피드와 체력에서 밀리면서 용에게 무릎을 꿇었다.대전은 29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03삼성하우젠 K리그 전남드래곤즈전에서 전반 신병호에게 결승골을 허용, 0대 1로 패하며 4경기 연속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지난 4월 전남과의 1차전을 안방에서 펠레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로 장식했던 대전은 이날 원정전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옥석을 가리면 2004년이 밝아진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04년 프로야구 신인선수 2차지명 회의'를 실시한다.이번에 실시되는 신인 2차지명은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지난해 성적의 역순으로 각 구단은 1명씩 총 9라운드까지 지명하게 된다.올 시즌 드래프트 시장은 드래프트 대상 상위 60명 중 30~40
오는 7월 대전 등 국내 6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3 피스컵 코리아 대회 붐 조성을 위한 서포터스 파티가 28일 대전시 중구 은행동 LA호프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1860뮌헨(독일),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LA 갤럭시(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클럽팀과 국내의 성남 일화 등이 참가하며 첫 경기는 내달 15일 성남 일화-베식타스 JK(터키
'축구장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내달 2일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전과 전북전이 열리는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찾으면 경기관람 이외에 색다른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관람석 등 경기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경품권을 찾은 관중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전달되는 보물찾기가 열리는 것.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안양전에서 세운 대전 시티즌의 홈경기 100관중 돌파를
"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부담감도 크지만 대전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축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온천축구회 윤명중(42·사진) 회장은 올 초 제21대 회장으로 취임, 동호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윤 회장은 지난 88년 군을 제대한 뒤 축구가 좋아 온천축구회에 가입했고, 어느덧 회장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됐다.30대에는 팀 부동의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