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소박한 그림’인 민화(民畵) 작품들이 오는 13~1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나오는 민화들은 지난 7월 열린 한국전통민화협회 전국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수상작 1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와 함께 한국전통민화협회 제13회 회원전도 함께 열린다. 신영숙 이사장은 “한국전통민화협회 전국공모전이 어느새 7회 째를 맞이했다”며 “수많은 작품 중 특별히 선정된 빛나는 수상작들을 여러분께 선보인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정성수 기자]
충북 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소프트웨어 분야 경시대회인 제3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충북교육정보원에 따르면, 지난달 20~2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초등학생 8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0명 등 26명이 참가했다. 충북은 금상 3명, 은상 11명, 동상 9명, 장려상 2명 등 2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충주 미덕중 이온조, 석재원 학생은 중등부 금상을 받았다. 초등부 금상을 받은 청주 낭성초 4학년 최현우 군은 이 대회 최연소 참가자였다. 이혜진 원장은 “필기시험으로... [정성수 기자]
청주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자리와 관련한 정책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한달간 청주 거주 19~39세 청년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청주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1.5%가 '대체로 그렇다'라거나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5년 이내에 청주를 떠날 계획이 있는 청년이 16%에 달했다. 청주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고용문제였다.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청주를 떠나겠다'는 청년이 63.8%를 차지했다. 이어 주거환경(7.5%), 인적네트워킹... [정성수 기자]
충북 제천의 한 아파트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경 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A(81) 씨와 그의 부인 B(76)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아파트 침입 흔적은 없었고, 이들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정성수 기자]
입추(立秋)인 7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충북 도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5~40㎜의 비가 내리겠다. 낮에는 수은주가 33~35℃ 오르는 등 찜통더위는 이어지겠다.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에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교육비 지원 항목에 따르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과서 등은 초·중·고 공통으로 지원된다. 중·고교에는 교복비가 추가 지원된다. 초·중학교와 다르게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시행하지 않는 고교에는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등이 지원항목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자연재해 피해가구 학생 137명이 교육비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장마가 일찍 종료되면서 지난해만큼 호우 관련 피해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 자연재해 피... [정성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연이은 화재가 발생한 BMW 차량에 대해 ‘운행 자제 권고’ 조치를 내린 가운데, 6일 BMW 청주 서비스센터 앞 주차장에 정비를 받기위해 대기중인 차들이 빼곡히 주차돼 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충북 제천과 충주 지역의 사과 과수원을 휩쓸었던 화상병이 2개월여 만에 멈췄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화상병은 지난 5월 29일 제천시 백운면 한 사과 과수원의 의심 증상을 시작으로, 제천과 충주 34개 농가 29.1㏊로 번졌다. 지난달 25일 충주 사과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발생 농가 100m 이내의 73개 농가 53.5㏊의 과수를 뿌리째 캐내 매몰하는 방제작업도 지난 3일 모두 마쳤다. 화상병균은 주로 20~30℃에서 왕성하게 번식하고, 여름철에는 활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 [정성수 기자]
충북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에 어린이 하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좌석 확인 벨이 설치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직영 통학버스에 벨을 설치하기로 했다. 벨이 설치되는 버스는 260여 대다. 좌석 확인 벨은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뒷좌석에 있는 벨을 누리지 않으면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한다. 도교육청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통학버스 좌석 확인 벨, 안전 벨, 동작감지 센서 등을 설치하기 위한 비용 약 8000만원을 편성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 [정성수 기자]
충북의 교육행정직 임용 시험 결과 여성 합격자 비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3일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169명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교육행정 일반의 경우 선발 예정 인원 47명 중 여성 33명(70.2%), 남성이 14명(29.8%)이 합격했다. 남녀 중 합격자 비율이 30% 미만일 때 해당 성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제에 따라 남성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난 해에도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73.3%로 강세를 보였다. 직렬별로 보면 일반 48명,...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학생, 교직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감염병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해외여행 출발 전후와 여행 중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행동요령에 따르면 여행 전 감염병 유행 정보를 확인해 구급약과 모기 기피제를 준비해야 한다.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받거나 예방약을 복용하면 좋다. 여행 중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끓인 물이나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행 후 입국 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에 신고... [정성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 지역 대선공약인 ‘중부권 잡월드’ 건립과 관련,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양 기관이 각각 타당성 연구를 진행했지만, 결과가 서로 달라 잡월드를 둘러싼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갈등은 지난 1월 충북도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위탁한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미래진로직업체험관이 삭제되면서 시작됐다. 직업체험관은 드론 조종사 등 미래유망 직업과 관련한 체험시설로 지난 해 9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포함됐다. 도는 중부권 잡월드를 ‘일자리 플라자’로 방향을 전환했다. 진로직업...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