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학생, 교직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감염병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해외여행 출발 전후와 여행 중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행동요령에 따르면 여행 전 감염병 유행 정보를 확인해 구급약과 모기 기피제를 준비해야 한다.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받거나 예방약을 복용하면 좋다.

여행 중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끓인 물이나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행 후 입국 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에 신고하며,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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