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교육행정직 임용 시험 결과 여성 합격자 비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3일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169명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교육행정 일반의 경우 선발 예정 인원 47명 중 여성 33명(70.2%), 남성이 14명(29.8%)이 합격했다.

남녀 중 합격자 비율이 30% 미만일 때 해당 성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제에 따라 남성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난 해에도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73.3%로 강세를 보였다.

직렬별로 보면 일반 48명, 장애 2명, 저소득 1명, 전산 2명, 사서 7명, 기록연구사 2명, 시설건축 일반 6명, 특성화고 2명, 시설관리 36명, 조리 48명, 운전 15명이다.

합격자는 오는 10일 도교육청에 서류 등록을 해야 하며 16~22일 신규 임용 예정자 기본과정 연수를 받아야 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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