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 학생들이 장애인 노동자의 일상을 다룬 11분 분량의 웹 다큐멘터리 ‘밥그릇’을 제작해 조용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4일 배재대에 따르면 광고사진영상학과 2학년인 최두희, 강현수, 김지완 학생은 KBS 대전방송총국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 ‘2023년 OTT 시청자 제작 참여단’ 활동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배재대 학생들은 장애인 노동자의 일상에서 그들이 갖는 어려움, 인식 개선을 공유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이들은 종합병원에서 재직 중인 장애인 노동자 2명을 섭외해 인터뷰 형식으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맞춤 돌봄 및 응급안전 사업 점검을 위해 공공과 민간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였다.4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이달 4일 각각 이틀 동안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서비스 관련 대전시, 5개 자치구, 수행기관 21개소 담당자와 중간관리자 총 5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서비스 사업별 담당자인 전담 사회복지사, 응급 관리 요원, 중간관리자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추진을 위한 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동행정복지센터장 및 사회복지기관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3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5개 자치구 동행정복지센터장, 사회복지시설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문 분석을 통한 맞춤형 리더십 △리더 역할에 필요한 차별화 전략 △조직 활성화를 위한 리더의 접근방안을 주제로 오세정 한국지문심리상담협동조합 대표의 교육이 이뤄졌다.교육에 참여한 이제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리더십 교육의 소재로 지문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점이 흥미로워서 신청하게 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모든 아동이 행복한 ‘행복 돌봄교실’ 운영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이는 ‘복지일류도시-대전’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복 돌봄교실’에서도 430여명의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앞서 지난 11~17일 대전0시축제 기간동안에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중 아동 돌봄 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행복 돌봄교실’을 운영했다.‘행복 돌봄교실’은 맞벌이 등으로 축제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을 위해 축제에 대한 직·간접 경험의 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은 30일 ㈜카이로보틱스로부터 장애학생 이동 지원을 위한 스마트 로봇 휠체어 ‘로보휠’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유지곤 카이로보틱스 대표, 김동석 토닥토닥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전특수교육원에 물품(로보휠,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카이로보틱스는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가 처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로봇 체어 전동차를 개발·제작한 창업기업이다.카이로보틱스는 지체, 뇌병변장애학생의 이동 편의 및 안정적인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로보휠’을 (사)토닥토닥을 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초청해 자치구와의 업무 협력과 지역 내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30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5개 자치구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6월부터 중구청, 동구청, 대덕구청, 서구청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관련 주요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유성구의 민선 8기 사회서비스 정책을 중심으로 △대전시사회스원의 주요 사업 안내 △유성구 내 사회서비스원 추진 사업 공유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명구)은 지난 26일 관내 당간지주 공원 일원에서 ‘제2회 다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중학동이 주최하고 ㈜충청예술 컴퍼니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각국의 전통의상과 노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특히, 공주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들과 한국 영주권자들이 자국민들을 만나 향수를 느끼는 한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감 있게 융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김명구 동장은 "다문화 축제를 통해 세대, 나
서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남 몰래 치킨을 보내준 치킨집 사장이 지난달 11일 교사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서산예천점에서 BHC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강필 사장.학창시절 항상 배고픔에 시달렸다는 김 사장은 총 37명의 서산중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생이 원하는 날 전화만 하면 배달비까지 부담해가며 치킨을 건넸다.뒤늦게 이를 안 강경석 교장은 김 사장에게 연락해 고맙다는 인사와 감사패 전달을 얘기하자 극구 사양했다 한다. 그럼에도 강 교장은 교사들과 함께 조용히 김 사장의 치킨집을 찾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8일 (가칭)사회적협동조합 대전자립준비청년통합지원센터 조합원들과 함께 변동 행정복지센터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앞서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서구 정림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생필품을 기부한 바 있다.이창섭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는 "기부하는 생필품들이 취약계층 가정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지역별 사회서비스 현안 논의 및 소통을 목표로 열린 정례회의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렸다.2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2023년 제3차 사회서비스원 원장단 협의체(이하 원장단 협의체) 회의가 대전에서 열렸다.지난 6월 14일 제주도에서 열린 2차 회의에 이어 열린 이번 회의는 처음으로 대전에서 진행됐다.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사회서비스원장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신해 이택구 행정부시장이 이들의 대전 방문을 환영했다.중앙사회서비스원 및 전국 16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원장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등 56개소가 참여하며, 아동복지부터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복지 분야 전반에 걸쳐 ‘촘촘하고 두꺼운 약자 복지 확충’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박람회 부스 45개가 운영되며 700여명의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할 예정이다.또한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요리하며 심리적·식생활 문제 잊었어요]보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정윤)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조리 프로그램 운영이 어르신들의 인기리에 지역순회에 나서고 있다.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조리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령시북부지역 7개면 행정복지센터 및 그 외 장소에서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들이 각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연계하여 물김치 담그기를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스스로 기본적인 식생활를 조리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김치 담그기를 통해 신체 및 인지기능 유지 등 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물김치 담그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서철모 서구청장을 초청해 서구 지역 내 사회서비스 활성화와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18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서구 지역 내 사회서비스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서철모 서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에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주요 사업 및 2023년 계획 △서구 지역 사회서비스원 시설 소개 △서구청과의 사업 연계 방안 등이 이뤄졌다.김인식 원장은 “‘장애인 선수 지원’, ‘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 등 서구의 민선 8기 공약을 살펴보면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의 연계점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6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근거해 공공성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한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및 갑작스럽게 긴급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긴급돌봄 사업과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대해 우수한 평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가 가족 사별로 ‘남겨진 아동’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16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기존 아동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가족의 사망, 자살을 목격한 아동 사례를 여러차례 발견하고 이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심각성을 확인해 ‘남겨진 아동’을 위한 사업을 기획했다.가족과 사별한 채 충분한 애도기간을 갖지 못한 아동의 경우 불안·우울·거부감·자기비하 등 심리적 문제를 겪을 수 있고, 사춘기로 접어들며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기분장애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남겨진 아동’
수마상처 치유 나선 예산지역라이온국제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라이온은 지난달 21일 예산읍 박모 씨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장마철 수해로 얼룩진 대상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주택 4분의1이 침수되어 토사물 범벅의 수마자국과 마주하였다.대상자 가구는 천변 인근에 위치해있어 주거지 특성상 장마철 수해 위험이 잦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이번 집중 호우에 무방비 상태로 수해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으며 대상자가 농아인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국제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라이온은 토사물로 하수구가 막혀 배수가 불가능한 배수관의 수차례
홍성YMCA는 느린학습자 가족의 평생교육 일환으로 ‘가족중창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지난달부터 진행된 가족중창단 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 5명의 가족이 참여해 진행됐다.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 71~84 사이의 경계선 지능을 가진 이들로, 학습과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장애로 진단되진 않는다.제도적 지원 대상에도 제외돼있어, 느린학습자 가족도 경계선 지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정재영 홍성YMCA 사무총장은 “가족중창단은 느린학습자와 가족 간 서로의 이해를 높여 긍정적 관계 형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0시 축제’를 영아부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특화 사업을 운영한다.11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축제가 진행되는 11~17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16개 아동 돌봄 시설에서 야간 연장반 운영 및 특화프로그램으로 이뤄진 ‘행복 돌봄교실’이 진행된다.‘행복 돌봄교실’은 지역축제와 시민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만든 보육시설 특화 사업으로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국공립어린이집은 축제 기간 야간 연장반(오후 4시 30분~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덥거나 춥거나 언제나 돌봄 현장을 책임지는 모든 사회서비스 종사자분들을 응원합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11일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응원하는 ‘0시 돌봄’ 릴레이 캠페인을 기획했다.‘0시 돌봄’ 릴레이 캠페인은 하루가 시작하는 0시부터 끝나는 24시까지 꺼지지 않는 돌봄을 펼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응원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0시 돌봄을 상징하는 손동작(한 손으로 0을 나타내는 동작) 또는 응원 메시지를 SNS에 사진 또는 영상으로 게재 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만든다.9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대전 0시 축제’에 맞춰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11일 개막식에는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 50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 팀이 네팔, 몽골, 스웨덴, 카자흐스탄 등 22개국 전통의상을 입고 대전시민과 함께 축제의 흥을 높인다.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에게는 축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 상담센터로 상시 통번역 상담을 제공해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