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예산]
수마상처 치유 나선 예산지역라이온
국제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라이온은 지난달 21일 예산읍 박모 씨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장마철 수해로 얼룩진 대상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주택 4분의1이 침수되어 토사물 범벅의 수마자국과 마주하였다.
대상자 가구는 천변 인근에 위치해있어 주거지 특성상 장마철 수해 위험이 잦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이번 집중 호우에 무방비 상태로 수해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으며 대상자가 농아인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라이온은 토사물로 하수구가 막혀 배수가 불가능한 배수관의 수차례에 걸친 공사결과 배수가 용이하게 되었으며, 토사물이 가득 찬 창고를 씻어내고 물에 잠긴 물건들을 들어내고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라이온은 이번 예산지역라이온의 합동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 및 노력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석찬 명예기자>
지역사회 함께한 보람 찬 장애인 직업재활현장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지난 7월 14일 충남교육청노동조합 예산지부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실시됐다.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생산에 참여하며 직업재활의 의미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이용자 개인사물함 교체설치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충남교육청노동조합 예산지부는 2020년도에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및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영재 명예기자>
"청소년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원… 건강한 성장 돕겠다"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선경)는 관내 인터넷·스마트폰 주의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2023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학령전환기(초 4, 중 1, 고 1)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서 주의·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조절 능력 및 올바른 사용 방법을 익혀 청소년 스스로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으로 실시된다.
진단조사 결과에 의하면, 2023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127만 6789명 중 23만 634명으로 전년대비 5053명이 감소됐으며, 두 가지 문제(중복 위험군)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은 8만 1991명으로 전년대비 613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사이버도박문제에서 88만명의 중·고생(중1, 고1) 중 사이버 도박문제위험군으로 조사된 청소년은 2만 8838명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위험군 청소년 수가 많았으며,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위험군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군은 총 34명이 인터넷 사용 및 스마트폰 사용주의(위험)군에 해당되었으며, 그중 15명은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사용이 모두주의(위험)군으로 나타났다고 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정선경 센터장은 "미디어 매체의 다양화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도박, 약물 등 온라인상에서의 유해환경에 대한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의 경각심이 매우 필요하다"며 "센터에서는 적극적인 대처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지원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희 명예기자>
오늘은 네골목길 청소하는 ‘마을클린-DAY’
국제라이온스협회 예산여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일(토요일 10시) 예산로 303 네골목길 청소를 통한 ‘마을클린-DAY’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예산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외숙) 여성회원들은 303일대 골목길을 누비며 깊이 박힌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손길이 닿지 않는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보람을 가졌다.
무더위속 봉사활동속에 예산여성라이온스클럽 김외숙 회장은 "흘린 땀만큼 보람도 비례한다.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는 라이온으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의 봉사활동 포부를 밝혔다. 박지혜 명예기자
농부마켓 사업단 더 풍성해진 카페메뉴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사업단 예산농부마켓&커피 사업단에서 기존 로컬푸드 판매 및 농산물 직거래가 주 업종이었던 농부마켓 사업단을 카페 사업단으로 업종 변경 추진 중에 있다.
기존에 있던 카페메뉴에 과일 스무디, 호두과자 등, 메뉴가 추가 구성됐으며, 그 외에도 여러 카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메뉴 개발과, 이벤트 또한 준비중에 있다. 현재 만원 이상 구매시 예산 어디든 배달이 가능하며,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조용문 명예기자>
군사회복지협의회, 다자녀 장애인가구에 건넨 사랑의 손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예산읍 최모 씨(여·42)다자녀 장애인가구<사진>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실천을 통한 1000만원의 지원계획을 밝혔다.
수혜가구 최모 씨(여·42)가구는 다자녀 장애인가구로 여섯명의 자녀 중 두명의 자녀가 장애가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다.
세대주가 경제활동중이나 8명의 가구원이 생활하기에는 생활비 및 교육비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으로 최모씨는 여섯자녀를 돌보며 생활하느라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지역사회 지지체계가 절실히 요구되어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최모 씨 가구를 긴급위기가구로 선정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민간 복지전달체계 확립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푸드뱅크 설치 등 나눔사업 활성화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함미숙 명예기자>
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택임차자금 선정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예산읍 최모 씨(여·42) 다자녀 장애인가구 외 2가구를 대상으로 ‘2023 1차 무주택저소득층 임차자금지원 대상자’로 선정 무주택임차자금 지원금을 각각 500(오백)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무주택임차자금지원 대상자 선정에 지원대상자 1차 공모를 통해 최모 씨 다자녀 장애인가구 외 2가구를 대상으로 무주택 임차자금 지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음을 밝혔다.
무주택임차자금 대상자 선정 임차자금 지원은 8인 가구 다자녀 최모 씨를 비롯하여 한부모 정모씨(여·46), 한부모·다자녀가구 최모 씨(여·45)에 각각 500만원을 포함하여 세 가구에 총 1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무주택저소득층 독거노인 단독세대 및 무주택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1세대당 임차 보증금을 무주택저소득층 독거노인 단독세대는 최대 500만원, 무주택저소득층 세대는 최저 500만원~최대 1000만원까지 무상지원하는 임차자금 보증금지원 사업이다. 또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무주택임차자금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임차보증금을 무상지원하고 있으며 2023 2차 ‘무주택임차자금’ 대상가구 3가구를 추가 신청해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박희자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