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 간담회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맞춤 돌봄 및 응급안전 사업 점검을 위해 공공과 민간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4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이달 4일 각각 이틀 동안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서비스 관련 대전시, 5개 자치구, 수행기관 21개소 담당자와 중간관리자 총 5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서비스 사업별 담당자인 전담 사회복지사, 응급 관리 요원, 중간관리자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추진을 위한 논의 △사업 지침 변경 안내 △사업 운영 및 지도점검 사례 공유 등이 이뤄고 현장 담당자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4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현장 담당자들의 주요 의견과 논의 사항을 중심으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그리고 광역 지원기관 실무협의회 인원들이 하반기 사업 지원 방향을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제안한 응급서비스 홍보 필요성에 대해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중교통 홍보 계획을 공유하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살피고 사업 지원 관계자가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상자를 위한 건전하고 올바른 시간을 가졌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돌봄 대상자를 위한 대전시, 자치구, 수행기관 관계자 간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가사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7월부터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운영하며 수행기관21개소, 수행인력 1171명을 지원 및 2만 8000여명의 대상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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