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홍성]

▲ 홍성YMCA ‘가족중창단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홍성YMCA 제공
▲ 홍성YMCA ‘가족중창단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홍성YMCA 제공

홍성YMCA는 느린학습자 가족의 평생교육 일환으로 ‘가족중창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가족중창단 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 5명의 가족이 참여해 진행됐다.

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 71~84 사이의 경계선 지능을 가진 이들로, 학습과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장애로 진단되진 않는다.

제도적 지원 대상에도 제외돼있어, 느린학습자 가족도 경계선 지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재영 홍성YMCA 사무총장은 “가족중창단은 느린학습자와 가족 간 서로의 이해를 높여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는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린학습자 가족 간 교류의 장이 형성돼 지역지지 기반이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국권 명예기자>
 

▲ 지난 6일부터 3일간 홍성군청소년수련관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로 ‘새싹 키우기 캠프’를 다녀왔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공
▲ 지난 6일부터 3일간 홍성군청소년수련관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로 ‘새싹 키우기 캠프’를 다녀왔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공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새싹 키우기 캠프 성료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로 ‘새싹 키우기 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친구들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기용 관장은 “캠프를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영신 명예기자>
 

갈산지역아동센터가 학교 방학기간 ‘꿈키움 CJ도너스캠프’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갈산지역아동센터가 학교 방학기간 ‘꿈키움 CJ도너스캠프’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갈산지역아동센터, 방학기간 ‘꿈키움 CJ도너스캠프’ 교실 운영

갈산지역아동센터에서 학교 방학기간 ‘꿈키움 CJ도너스캠프’ 문화다양성 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인식 개선에 기반을 둔 문화다양성 놀이로, 아동과 청소년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 아동 및 청소년은 월드프리즘, 같은카드 다른마음, 권리씨앗 카드 등 교구를 활용한 놀이를 즐기며 공동체정신을 함양할 수 있다.

<소미자 명예기자>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생활용품 전달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군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우리는 하나다’ 팀은 지난달 14일 홍성 장곡면에 사는 황상복 어르신과 김영희 어르신 등 2가구에게 쌀과 국수, 세제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황 어르신과 김 어르신은 혼자 사는 독거노인으로, 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당시 생필품 지원에 황 어르신은 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 어르신도 도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욱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각오가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주열 명예기자>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구축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

군 사회복지협의회의 군민 복지에 대한 알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군 사회복지협회가 공익법인으로서 예산 편성이나 이사회 내용 등을 공고하는 데 있어 홈페이지가 없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다.

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새롭게 개설한 사회복지사업, 기부참여, 운영시설, 협의회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반응형으로 구축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기기에서도 접속이 가능하게 했다.

김영만 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홈페이지 오픈으로 군민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기관·단체·시설·주민 간 창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행복한 복지도시 홍성을 위해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희 명예기자>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충남·세종 35개소 수행기관 사업운영 점검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충남광역지원기관은 지난달 19일~이달 24일 충남·세종지역에 있는 35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사업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사업운영 점검은 수행기관별 사업 평준화와 효과적인 운영, 서비스 질 향상 등을 도모하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군 노인종합복지관은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운영 점검에 관한 문의사항은 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윤주열 명예기자>

어르신이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이불 빨래를 지원받았다.
어르신이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이불 빨래를 지원받았다.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여름 맞이 이불세탁 지원 실시

신체적 어려움이나 낙후된 환경 탓에 홀로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홍성군 내 어르신은 군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여름 맞이 이불세탁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2021년부터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위생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불세탁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세탁기도 고장 나고 집도 좁아 이불 빨래는 엄두도 못 냈는데, 복지관에서 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강희 명예기자>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이 우암재단의 '죽이 잘 맞네' 공모로 얻은 영양죽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이 우암재단의 '죽이 잘 맞네' 공모로 얻은 영양죽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홍성노인종합복지관,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 사업’ 선정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은 우양재단의 영양죽 지원 사업인 ‘죽이 잘 맞네’ 공모 사업에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죽이 잘 맞네’는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능력이 감소한 어르신에게 부드러운 영양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노인종합복지관은 사업 선정으로 전복미역죽과 누룽지닭백숙죽 294개를 지원받았다.

복지관은 어르신 14명에게 1인당 21개의 영양죽을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음식을 씹기 어려워 그동안 밥을 물에 말아먹어 기운이 없었는데, 영양죽을 받으니 올여름은 건강하게 잘 날 수 있겠다”며 만족했다.

복지관 관장 육통스님은 “영양죽을 지원해 준 우양재단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주열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