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의날 박람회
내달 12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서 개최
부스 45개 운영… 문화예술공연도 예정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복지박람회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선미 명예기자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복지박람회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선미 명예기자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등 56개소가 참여하며, 아동복지부터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복지 분야 전반에 걸쳐 ‘촘촘하고 두꺼운 약자 복지 확충’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박람회 부스 45개가 운영되며 700여명의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오감 만족’ 공연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진행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사기진작의 뜻으로 도지사, 아산시장, 아산시의장, 국회의원, 아산경찰서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훈격으로 총 21명에게 표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사회 사회복지 분야 전반에 걸쳐 복지박람회 부스가 운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부스별 체험·홍보활동 및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좋은 이웃들 홍보캠페인과 어르신 돌봄 활동 봉사자 및 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홍보부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김종기 회장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 대대적인 복지박람회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아산시민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공연으로 힐링하고, 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많은 시민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미 명예기자>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주민활동가들이 고독사 예방 및 이웃 살핌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장재영 명예기자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주민활동가들이 고독사 예방 및 이웃 살핌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장재영 명예기자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고독사 예방 캠페인… "이웃에 관심을"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의 품격 : 따뜻고을’지역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캠페인 ‘溫, 온, ON : 우리 모두 따뜻한 마을 불빛을 켜주세요!’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의 심각성 안내 및 인식조사, 고독사 예방을 위한 OX 퀴즈, 이웃 살핌 행동실천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우리마을관심서명’을 통해 이웃 살핌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했다. 캠페인은 중장년 활동조직 ‘모아모아’, 복지관 하계 실습생, 읍내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연합으로 진행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최근 1인 가구의 단절 및 고독사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느껴 이웃 살핌 활동을 취지로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고독사 의심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직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주민활동가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 혼자 생활하는 주민의 고독사를 종종 목격하면서 이웃 간 서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이웃의 관심으로 따뜻한 마을 불빛이 켜질 수 있도록 이웃 살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영 명예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주)제이민코퍼레이션은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주)제이민코퍼레이션은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일자리 창출 ‘온힘’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제이민코퍼레이션은 8월 18일 11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통합교육장에서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를 형성,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 전개 및 협력이다.

특히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인으로서 잠재적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제이민코퍼레이션 김진궁 사장은 2016년부터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이민코퍼레이션 김진궁 사장은 "지역 장애인 고용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감사하다. 중증장애인의 재택근무를 통한 취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이를 위해 기업, 복지관, 기업체 모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소통과정을 통해 상호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제이민코퍼레이션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취업 욕구가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고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온양노인센터는 스마트 돌봄 로봇 ‘효돌이’ 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9월 한달동안 신체•인지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센터는 스마트 돌봄 로봇 ‘효돌이’ 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9월 한달동안 신체•인지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영희 명예기자

"효돌이와 함께 하면 즐거워요"… AI스마트 돌봄 로봇 학습 프로그램 운영

온양 노인복지센터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는 AI 스마트 돌봄 로봇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신체·인지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우리나라가 제4차 저, 출산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고독사 예방은 절실한 과제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 현실로 독거노인은 부부 노인이나 자녀 동거 노인과 비교하여 건강, 소득, 사회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으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

스마트 돌봄 로봇은 커뮤니케어 정책(지역사회 통합돌봄) 독거노인 종합지원 대책, 디지털 포용계획 등과 같은 정책의 발달과정에서 탄생한 것으로 지자체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의 하나로 돌봄 어르신에게는 반려로봇이고 토종 동반자형 로봇이라는 점에서 친사회성을 갖추고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온양노인복지센터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AI 스마트 돌봄 로봇 보유대상자 중 스마트 기기 활용 체험 욕구가 있으신 대상자 15명을 선정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2시 까지 센터 프로그램 실에서 실행하게 된다.

제1, 3, 4회기는 스마트 돌봄 로봇 효돌 체험 및 학습으로 60분간 진행되며 제2회기에는 효돌옷 DIY키트 만들기로 120분간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평소에 손자·손녀처럼 애착하고 있는 로봇 인형을 데리고 교육 장소에서 신체 및 인지 학습을 체험하게 된다.

도고면에 사는 박 모 할머니(85)는 " 효돌이와 함께 여행가는 기분일 것 같고 어떤 체험인지 기대되네요." 라고 말했다.

지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지속할 수 있고 책임성 있고 생산적인 사회경제 생태환경을 염두에 두고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에 부족함 없이 더욱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아산시 후원으로 2023년 권역별 장애인 맞춤교육 지원사업 ‘오예!’ 야외나들이를 진행했다. 장재영 명예기자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아산시 후원으로 2023년 권역별 장애인 맞춤교육 지원사업 ‘오예!’ 야외나들이를 진행했다. 장재영 명예기자

장애인 주민 7명 미술관으로 야외나들이 ‘오예!’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 주민 7명을 대상으로 2023년 권역별 장애인 맞춤교육 지원사업 ‘오예!’ 야외나들이를 진행했다.

‘오예!’ 야외나들이는 이동에 제약이 있어 여가 활동이 어려운 지역 내 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야외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천안시립미술관에 방문하여 전문해설가와 함께 ‘관계도시 : 유동하는 미래’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지역 내 여가활동에 취약한 장애인분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더 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매일이 오늘과 같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재영 명예기자>

"어르신들 ‘영양 듬뿍 밥상’으로 건강하세요"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영양프로그램 ‘영양 듬뿍 밥상’ 총 6회기를 진행하며(2월~8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나누었다.

복지관은 모종을 나눠 드리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직접 친구처럼, 손주처럼 키우고 가꾸며 반려 식물도 되어주고, 식생활 재료로도 활용했다. 실제 음식을 끓이고 주변 분들을 초대해 서로의 친구가 되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었으며 여름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식생활 문제에도 간접적으로 접근해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됐다.

염치읍 고 모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갈급한 마음이 해소되고, 기쁨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의 영양프로그램 ‘영양 듬뿍 밥상!’은 마을 어르신들에게도 큰 감동과 울림이 되었다.

특히 일회성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인 방문으로 어르신 주변 분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모종을 함께 기르며 평상시에도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는 "어르신께서 함께 교제했던 이웃, 그리고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생활지원사를 생각하면 내 삶에 중요한 친구들이 생긴 것 같다고 말씀하실 때 어찌나 기분 좋고 가슴을 울리는지 현장에서 일하는 생활지원사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은미 명예기자>

아산지역자활센터는 읍내주공아파트 취약계층 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김진희 명예기자
아산지역자활센터는 읍내주공아파트 취약계층 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김진희 명예기자

[아산지역자활센터-온주종합사회복지관, 읍내주공아파트 취약계층 환경개선]

아산지역자활센터는 지역내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아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읍내주공아파트 취약계층 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취약가구 발굴로 이뤄 졌으며, 봉사활동은 센터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함으로써 이타심의 실현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수행을 통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아산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지역 기관들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진희 명예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개인후원자인 김은정, 백효진, 한성욱, 한미경, 한진욱 씨가 복날을 맞아 후원한 삼계탕 150개를 전달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개인후원자인 김은정, 백효진, 한성욱, 한미경, 한진욱 씨가 복날을 맞아 후원한 삼계탕 150개를 전달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한국지체장애인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무더위로 지친 장애인에 삼계탕 후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화요일 개인후원자(김은정, 백효진, 한성욱, 한미경, 한진욱)의 삼계탕 150개, 제습기 4개 후원으로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여름철 가장 더운 기간인 복(伏)날을 맞아 장애인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후원물품 전달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최근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장애인 당사자는 "복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풍성한 물품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남은 여름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후원물품 배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안재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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