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척추전문의 10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일본에서는 가장 큰 척추외과 학술대회로 우리나라와 미국, 대만 등 22명의 외국인 의사가 초청받아 강연을 했다. 박 원장은 강연을 통해 그동안 본인이 집도한 2만 4000례의 척추수술 사례를 토대로 현존하는 척추수술 중 질환별로 가장 안전한 수술방법을 통해 치료성공률을 높이고 환자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내용 등을 밝혀 각광을 받았다.
박철웅 원장은 "척추 내시경 수술은 우리나라가 전세계 최고수준을 유지하면서 선도하는 몇 안되는 의료기술로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