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천발전본부 노사, 장애인 가족과 제주여행

지역 복지기관과 장애인 여행권 확대 앞장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지속 추진

신서천건설본부가 추진한 여행취약계층 제주여행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가 지역 장애인을 위한 가족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서천건설본부는 노사 간부 6명이 참여해 서천군에 거주하는 여행취약 장애인 가족 26명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여행을 동행했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시행한 장애인 가족여행은 지역 장애인 커뮤니티로부터 많은 호평과 관심속에 신서천발전본부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여행취약계층 선발, 프로그램 개발, 여행보조 활동을 지원했다.

신서천발전본부 직원들은 휠체어 이동, 말벗, 화장실 조력 등 여행 전반을 지원해 장애인 가족에게 행복을 선물했으며 여행 경비를 노사가 모금한 기부금으로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여행취약계층을 위한 가족여행을 선물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노사합동으로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겨울나기,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