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전보행 태양광 센서등 설치 행사 가져
주민 마음 공감 온도 높이는 마음℃ 프로젝트 일환

사진=신서천발전본부 제공.
사진=신서천발전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국현철)는 21일 서천 서면 당포마을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은주) 관계자들과 함께 어르신 안전보행 태양광 센서등 설치를 지원했다.

태양광 센서등 설치 지원은 발전소 주변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각지대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마음℃(마음도 S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날 한국중부발전은 서면 24개 마을 240가구에 안전보행 고효율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했다.

국 본부장은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매해 추락·낙상으로 인한 입원율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고연령층일수록 이런 사고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데 발전소 주변 마을에 안전보행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사용 부담과 안전사고 발생을 모두 낮출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계절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음℃(마음도 SEE)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한국중부발전의 ESG 경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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