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문 배포·특별감차 실시 등 공직문화 만들기 앞장

최재구 예산군수(오른쪽)가 5일 예산군청 로비에서 열린 ‘청렴다짐 캠페인’에서 청렴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최재구 예산군수(오른쪽)가 5일 예산군청 로비에서 열린 ‘청렴다짐 캠페인’에서 청렴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군은 5일 군청 로비에서 설 명절을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다짐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최재구 군수와 간부 공무원, 신규 공무원, 예산군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실천하고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공무원들도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감사부서는 관내 기업체 등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또한 오는 8일까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을 방지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8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을 향해 힘차게 달리는 가운데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청렴하고 신뢰받는 예산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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