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역대 최다 관람객 42만명 방문

예산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4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 △축제경제 △축제글로벌명품 △축제콘텐츠 △축제예술 △축제관광 △축제프로그램 6개 부문 30개 축제와 특별상, 감독상 등 총 35개의 우수축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 국수, 국화인 삼국을 테마로 지역민 참여도와 지역 특색이 반영된 참여형 콘텐츠, 지역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열어 전문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통시장 내 축제장 설치, 대회천 유등 및 야간경관 조성 등 축제장 경관개선 등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인 42만명이 방문하고 경제효과 1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5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