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특작분야 54개 사업 진행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원예특작분야 사업에 145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33억 원 추가 증액한 것으로 시는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원예 ⟁화훼 ⟁채소 ⟁과수 ⟁인삼 분야 54개 사업에 145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에는 2026년까지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이 투입돼 B지구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4.8㏊의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시는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농업 경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올해 신규 사업으로 ‘마늘재배 농가 부직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재배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을 위해 ‘서산6쪽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의 추진 방식을 통마늘 수매로 변경하기로 했다.
지원사업 신청은 내달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신속히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원예특작분야 예산 확대 및 신규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의 생산성 및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을 위해 집중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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