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

1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이 열린 가운데 졸업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서산시 제공
1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이 열린 가운데 졸업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1일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인지면 야당1리(7명), 부석면 대두1리(12명), 지곡면 환성2리(7명), 동문2동 동문47통(5명) 총 4개 마을학교 32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장에 참석한 졸업생 가족과 마을 주민, 시 관계자는 나이 구분 없이 배움에 도전해 결실을 맺은 어르신을 함께 축하해 주고 응원했다.

이완섭 시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신 졸업생 어르신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시민 분들 모두에게 골고루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를 운영 중인 시는 그동안 119곳에서 총 13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 문을 열기를 바라는 마을과 학생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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