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금·토 ‘해산물 특화 구이장터’ 운영

태안군청사 전경. 태안군 제공
태안군청사 전경.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지역의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이 특산물과 함께 하는 ‘명물 특화시장’으로 탈바꿈한다.

태안군은 태안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 내에서 내달 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해산물 특화 구이장터’를 운영한다.

구이장터 운영은 수산물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1월 11일까지 시장 내 수산물 2골목에서 열린다.

태안에서 잡히는 해산물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구이 세트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 가이드를 양성·운영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 합창 경연대회’ 및 영수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키로 하는 등 ‘오감만족’ 시장 축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태안의 새로운 관광 히트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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