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대비 2만6143명 늘어
경제 선순환 구조 성과 나타나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의 주민등록인구 증가세가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진천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7명 늘어난 8만 6254명이다. 지난 2007년부터 17년간 연속으로 인구가 늘어난 것이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7년 연속으로 증가세가 이어진 곳은 진천군을 비롯해 평택시·파주시·화성시·양평군·원주시·청주시·아산시 8곳 뿐이다. 비수도권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진천군이 유일하다.
2006년 말 인구 6만 111명과 비교하면 43.5%(2만 6143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5번째로 높고,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에선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이 기간 도내 11개 시·군이 기록한 평균 인구 증가율은 6.6%다.
송기섭 군수는 취임 이후 지역발전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투자유치·지역총생산·일자리·경제활동 인구 등 여러 경제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림과 동시에 독보적인 인구 증가를 끌어왔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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