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 추진

송기섭 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는 모습. 진천군 제공
송기섭 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는 모습.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영농부산물(과수 전정 가지·옥수수·고춧대·깻대 등)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을 위해 이뤄진다.

농업 분야 미세먼지·병해충 발생 저감에 이바지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거주 농업인 중 고령층(70세 이상)·취약층·일반 농경지 순서로 선정한다.

작업은 마을별 지정 장소에 부산물을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한다.

지원 제외 지역은 산림 100m 이내 인접지·화상병 발생지·고춧대 등 탄저병·역병 다발생 농지다.

상반기 영농부산물 처리는 3~5월, 하반기는 11~12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영농현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기순 소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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