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사진=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세종시청. 사진=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각종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할 ‘스마트도시계획 세종시민단’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해 리빙랩 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하고 이들과 지역 내 도시문제 도출, 개선, 해결방안 등 발굴에 나선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현재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효율적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세종시민이다.

선발인원은 50명 내외며 오는 2~3월 총 3회 열리는 리빙랩에 참여해 분야별·생활권별 주요 도시문제 파악,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토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리빙랩 활동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스마트도시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종형 미래도시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스마트 선도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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