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 발전 및 인근 지역 접근성 확대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행복도시∼공주역(KTX)∼탄천 연결도로’ 사업의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행복도시∼공주역(KTX)∼탄천 연결도로’는 행복 도시권의 광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논산·부여 등 지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365억 원을 들여 세종시 장군면에서 공주시 마암(청벽)을 거쳐, 공주역, 탄천면(삼각리)을 잇는 총 23.5km 왕복 4차로를 신설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청신호가 켜졌는데 현재 마지막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는 내년 5월 마무리될 예정으로 시는 예타가 통과되도록 전문가와 함께 철저한 준비와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 추진 의지를 평가기관에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관철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수막 게시와 홍보물 제작, 배부는 물론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을 전방위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3 대백제전’ 행사 기간 홍보 부스를 마련한데 이어 최근 열린 ‘백제 씽씽이 자전거 랠리’ 행사에서도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등이 직접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남상봉 도로과장은 “지역의 각종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 게릴라 홍보는 다수의 시민과 방문객에게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를 바라는 목표 의식 생성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해당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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