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CCTV·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 안건 제안

공주시지역치안협의회가 15일 11시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렸다.사진=김익환 기자
공주시지역치안협의회가 15일 11시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렸다.사진=김익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지역치안협의회가 15일 11시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윤구병 시의회의장 박종민 공주경찰서장 류동훈 공주교육장 류일희 공주소방서장 임수흠 공주의료원장 등 기관 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 소개와 임기 만료로 인한 충청투데이 김익환 부장을 비롯한 신규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 수여식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 지능형CCTV 설치 확대 △범죄예방 대응과 대백제전 봉사활동을 위한 활동용품지원 △ 반포 벚꽃축제 유구 수국정원 대백제전 등 다중운집 행사에 안내방송에 유용하게 활용할 방송장비 확보 △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요구 △ 백제문화제 기간 학교 밖 생활지도 △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개선 협의 등 기관들의 안건 제안과 협조사항을 전달했으며 그 자리에서 각 해당 부서의 담당 과장의 추진 현황과 추진 계획을 바로 들을 수 있었다.

이밖에 이종국 공주국립병원장은 국립병원에서 공주역으로 연결되는 도로에 가로등이 조도가 낮아 직원들과 주민들이 야간에 이곳을 지날 때 불편한 점이 많다며 가로등의 신설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공주시에서는 오는 17일 개최되는 2023 공주백제마라톤대회에 교통통제 홍보와 23일 열리는 대백제전에 따른 홍보를 요청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공주지역치안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공주지역치안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지역치안협의회 부위원장인 박종민 공주경찰서장은 “공주지역치안협의회가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 것은 최원철 공주시장의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라며 “공주시의 치안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금의 사회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이상동기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공주시의 안전지수를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지역치안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한편 공주시지역치안협의회는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의 상호 협력 도모와 살기 좋은 지역사회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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