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교류 통해 상생발전·경제 활성화 모색

자매결연 협약식 후 기념 촬영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자매결연 협약식 후 기념 촬영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 신관동과 전주시 송촌2동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정보 교류와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18일 열린 협약식은 신관동(동장 김규태)과 전주시 송촌2동(동장 조정훈)은 전주시 동촌2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송촌2동 서보필 주민자치회회장을 비롯한 자생단체장 10명이 참석했고 공주시신관동에서는 소금종 통장단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주시의회 이국, 최지은 의원이 참석해 협약식을 축하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신관동 김규태 동장과 송촌2동 전 동장인 정대선 사무관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공주시 신관동과 전주시 송촌2동은 상호 방문을 통해 문화 행사와 우수 프로그램 정보 교류를 하는 등 상호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규태 신관동장이 선물로 준비한 금관장식을 조정훈 송촌 2동장에게 전달하는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김규태 신관동장이 선물로 준비한 금관장식을 조정훈 송촌 2동장에게 전달하는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아울러 송촌2동은 오는 11월에 공주를 방문해 교류의 물꼬를 본격화 하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정훈 송촌2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공주시 신관동과 결속력을 강화할 기회가 됐으며 백제와 후백제의 공통점이 있는 양 동이 활발한 교류 활동 및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주시 송촌2동과 신관동이 더욱 발전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 신관동장은 “오늘의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따뜻하게 맞아준 송촌2동 동장님을 비롯한 자생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협약식은 맺었으니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앞으로 오늘의 만남이 발전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동장으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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