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 문화 확산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공주시보건소와 생명존중협의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갖고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적극 알리고 산성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울감 검사를 실시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자살 예방 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자살 예방 실천 메시지 ‘13,352+1393=0’(2021년 자살사망자 수 1만 3,352명,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을 더하면 살릴 수 있습니다)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12일에는 공주대학교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14일에는 퇴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강북, 중동교차로에서 퇴근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로고 찾기’ 누리집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이번 캠페인과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신의 마음과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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