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객석 추가 확보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 대표 축제인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축제는 ‘축제로 함께 여는 Happy 진천♬’을 주제로 개최된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보다 축제장 내 주 무대 앞 관객석을 추가 확보했다.
공간을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함이다.
첫날인 6일은 민속예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민속경기, 읍·면 장사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행진이 진행된다. 또 군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개막식 축하공연을 통해 화려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둘째 날 오전에는 우리 고장 역사 속 이야기 골든벨 프로그램·경기소리를 만나다 공연이 마련돼 있다. 오후에는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 자랑·학생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오후에는 생거진천&생각엔터 콘서트로 가수 김호중·한혜진·홍지윤·영기·정다경·강예슬 등이 출연해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2023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대회·다문화가족 한마당 잔치가 있다. 이어 올드팝&록 콘서트·재즈공연·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뵐 예정이다.
오후에는 통일문화한마당 문화예술 공연과 생거진천 군민(가족)가요제로 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장주식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축제에도 선호 프로그램을 다수 반영해 많은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군민과 방문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축제장에는 △생거진천 평생학습 축제 △향토 음식 경연대회 △향토먹거리장터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축산물전시판매관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을 마련,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은 축제 기간 주변 교통통제·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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