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생거진천 문화축제 대비 결의대회

진천군이 1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와 군청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 송기섭 군수(왼쪽 네 번째)와 장동현 군의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부장 및 종사자들과 '바가지 요금 OUT' 퍼포먼스를 선뵈는 모습.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1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와 군청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 송기섭 군수(왼쪽 네 번째)와 장동현 군의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부장 및 종사자들과 '바가지 요금 OUT' 퍼포먼스를 선뵈는 모습.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1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와 군청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는 추석 명절과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대비해 기획됐다.

이날 지부 회원,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석 연휴,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스스로가 신뢰받는 품질과 착한 가격 실천에 솔선수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외식업 종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물가 관리 동참·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원산지 표시·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상황별 인식을 높이고 잠재적 사고, 문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했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에서도 가스 안전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일부 바가지요금 요구 등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막아 방문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외식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