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1만 4500명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의료 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1∼3급 복지장애우 등에게는 무료로 실시되고, 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만 3세 이상 주민에게는 1회 접종시 4100원의 접종료를 받는다.
청양교육청은 11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사이버 교사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 가정학습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홍주향토문화연구회는 10일 홍성군 장곡면 장곡산성 주류성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부흥운동 순의열사 위령제를 거행했다.백제가 멸망한 후 군사요충지에 성을 쌓고 나·당 연합군에 최후까지 저항하다 장렬히 전사한 백제부흥운동 순의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제향은 채현병 군수가 초헌관, 한기권 군의회의장이 아헌관,
보령시는 주변환경을 더럽히는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시는 오는 21일까지 읍·면·동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합동단속반을 편성, 취약지역 및 주요 도로변의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또 시가지 일원과 주택가 취약지역도 불법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심야 시간대 중심으
장항선 철도 터널공사로 물 부족을 겪어오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결될 전망이다.한국철도시설공사 충청지역본부와 보령시 주교면 관창2·3리 주민들은 "장항선(온양온천∼장항) 제4공구 노반개량공사가 진행 중인 보령시 주교면 관창리 관창터널 공사장 주변이 지난 5월 27일경부터 대관정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를 사용하지 못한다"며 마찰을 빚어왔다.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범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천안경찰서는 10일 오토바이를 훔친 카자흐스탄인 A모(25)씨를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달아난 우즈베키스탄인 L모씨를 쫓고 있다.A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10시 45분경 천안시 성환읍 모 다방 앞에서 배달용 오토바이가 있는 것을 보고, 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충남도내 농업 후계자들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업 후계자 중 15.7%가 영농을 포기했고, 농업 후계자 신청자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충남도의회 이용면 의원(예산1.한나라당)은 10일 임시회 도정질의를 통해 "올 해 농업후계자 신청자는 100여 명으로 10년전에 비해 4분의 1로 축소됐다"며 "그나마 올해는 도에서 목표로 정한 165명에 못
내년도 지방채 발행 가능 한도액이 충남도내 일선 시·군간 최고 20배 이상의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방채를 자율적으로 발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내 시·군별 지방채 발행 한도는 천안시가 466억 원으로 가장 많고 계룡시가 23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다고 1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청양읍의 중심지인 시외버스터미널∼군청 구간의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회관이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여론이다.또 청양군이 낡은 이 회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마을회관을 신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뜻 있는 주민들은 "어차피 신축할 계획이라면 도심 한복판을 피해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현 위치의 마을회관은 교통사고 위험은
수확을 앞둔 벼가 때아닌 비둘기떼 습격으로 수난 당하고 있어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10일 서산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최근 수확기에 접어든 논에 비둘기떼가 자주 나타나 벼이삭을 먹어 치우거나 날개짓으로 벼 이삭이 떨어지는 피해를 보고 있다.주민 류모(66·운산면 거성리)씨는 "지난달 비바람으로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는데 요즘에는 20∼30여 마리의 비
충남도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공석이 된 간부직 후속인사를 연말로 미룰 것으로 보인다.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인 김영호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장, 백낙구 충남도의회 의사담당관, 노박래 충남도 공보관 등 도 간부 공무원 3명은 지난 4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현직에서 물러났다.이에 따라 이달 중 후속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도는 12월 정기인사에 맞춰 이를
충남도가 시·군간 도청 유치 과열경쟁을 잠재우기 위해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논산에서 민간단체 주도의 도청 유치 결의대회가 열려 도 실무진을 당혹케 했다. ▶관련기사 18면도는 이날 도청 유치 논산시민추진위원회가 논산시청 대강당에서 임성규 시장과 김영운 시의회 의장, 정은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유치 설명
충남도청유치 논산시민추진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논산시청 대강당에서 정은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유치 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은수 추진위원회 공동의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 "도청 이전은 개발비용과 행정복합도시와의 연계성,지역 균형발전과 지역통합이란 객관적 타당성에 비추어 볼
계룡시는 오는 12월 말까지를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29억 3300만원(과년도분 22억 1700만원 포함)으로 그동안 자진납부를 권유하는 지속적인 납세안내 및 징수독려 활동으로 총 9억 3500만원(과년도분 7억 1900만원)을 징수했고, 특히 과년도분 체납액은 금년도 징수목표인 3억
제51회 백제문화제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며 10일 성료됐다. 지난 7일부터 4일 동안 공주시 금강 둔치공원과 공산성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백제문화제에는 일본관광객 5000명 등 국내 외 관광객 24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공주시는 잠정 파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내 숙박업소는 방을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성황을 이루는 등 지역경기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으면서
나사렛대 총학생회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대학내 특설무대 및 나사렛 테마광장 등에서 '학생 축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이번 축제 첫째날인 10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선교학과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공연, 동아리 연합회 공연, 퓨전 타악 공연, 재즈 공연, YTN 스타 스페셜 공개방송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또 이날 천안
국제 태권도아카데미 위원회는 9일 남서울대 상암체육관에서 오노균 대회장과 성무용 천안시장, 이종웅 충남도의회 의원 등 내빈과 1300여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59주년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 태권도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선수들은 격파, 품새, 태권체조, 호신술 등의 경연과 5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한 스포츠댄스, 어
천안시는 여권의 유효기간을 5년에서 10년 이내를 늘리는 등 개선된 여권 관련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의 국제규정에 따른 기존 여권에 최첨단 보안 요소를 가미한 사진전사방식의 새여권을 발급하고 일반여권의 유효기간을 5년에서 최장 10년이내로 늘려 발급하고 있다. 기존 사진부착식 여권은 기계판독률(30% 미만)이
천안시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과 '흥타령 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기로 했다.시는 우선 지명도 있는 전국 규모의 전시회 및 축제 등에 지역 특산물 홍보전시관을 개설하는 한편,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특산물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 전국 유통매장과 주요기관에 배포했다.또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하도와 경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