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22일까지 골프장과 수영장, 볼링장 등 12개 업종 536개소에 달하는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보험가입 여부 ▲위생및 안전준수 여부 ▲각종 행정절차 신고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선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천안 신계초등학교는 8일 오전 양승조 국회의원(천안 갑)을 초청, 일일교사 수업을 실시했다.신계초등학교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일일교사 수업에서 양 의원은 초등학교 6학년 사회교과 과정 중 '국회의원이 하는 일'과 '우리생활과 민주정치'편을 골라 강의했다. 신계초는 그동안 세무사·수의사 등 지역의 다양한 직업 종사자들을 초청해 일일수업을 해오고 있다.
'천안시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는 11일 오후 6시30분 천안문화원강당에서 '2007년도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이날 설명회에는 부산교육대학교 심성보 교수와 이병도 평준화시민연대 정책국장이 나서 고교평준화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또 토론자들이 나서 고교평준화 추세와 바람직한 도입방안에 대해서도 토
상명대 천안캠퍼스가 국어상담소(http://korean.smuc.ac.kr)를 열고 국어사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문화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에서 지정하는 국어상담소로 선정된 상명대는 앞으로 문장 일반, 공문서, 기업 홍보물, 상품 설명회, 문예작품 등의 글쓰기 상당 등 지역사회 국어사용을 선도하는 중심기관이 됐다.이에 따라 국어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상담소로
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성환읍 성환중학교 운동장에서 천안의용소방대 최명일 대장을 비롯, 대원 1100여명이 참서한 가운데 '제14회 천안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화재 현장에서 화재 진압능력을 배양하고 대원 상호간 유대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서는 남자 호스말아 이어달리기, 남·여 400m 계주 등 총 4개 종목으로 나눠
천안 출신 첼리스트 이수정(22)씨가 오케스트라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한국의 음악적 저력을 과시한다.지난달 26일 천안시청 개청행사에 초청돼 연주솜씨를 뽐냈던 이씨가 '뻬사로 챔버 오케스트라' 단장인 사울 살루치씨와 지휘자 마우리찌오 발딘씨의 눈에 띈 것.충남예술고 출신으로 서울대 음대에 수석입학 및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남서울대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교육방법의 일환으로 '원거리 화상수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남서울대에 따르면 학생들이 외국의 언어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화상을 통한 원거리 수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한 교육방법을 연구하고 있다.이를 위해 남서울대는 일본의 와세다 대학, 중국의 후단대학 등과 '문화 간 원거리
"지금도 희망의 끈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 수진이가 어딘가에 살아 있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지난해 10월 9일 학교 운동장에서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박수진(17)양 실종사건이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지난 7일 경찰서를 방문한 박양의 아버지 박모(47)씨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전국 각지에 박양을 찾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천안시 백석동 노태산 인근에 단독주택을 포함, 1175가구가 들어서는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된다.천안시는 쌍용동 이모(47)씨가 제안한 백석동 79-9번지 일대(9만5266㎡)를 도시개발지구로 지정키 위해 관계 부서 및 상급기관과 업무 협의 중에 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주민공람절차를 밟고 있다고 8일 밝혔다.노태산과 인접한 이번 사업지구는
온양문화원(원장 박노을)은 오는 14∼15일까지 신정호 특설무대에서 10월 문화의 달 경축 제8회 맹정승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14일 오전 10시 맹사성 얼을 추모하고 영조치제 행렬 재현인 길놀이에 이어 글짓기 및 그리기대회가 열리며, 제5회 청백리 선비상 금메달과 족자로 된 상장을 시상한다또 오후에는 예술단 공연, 어린이 맹사성선발대회, 어린이 국악경연대
논산시는 7일 탑정저수지에서 심대평 충남지사와 임성규 논산시장, 그리고 관내 수질보존어업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한국불교법륜종 지장암 덕산 스님의 방생대법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내수면 개발시험장에서 생산한 우량토종어종인 잉어 7만 마리를 비롯해 붕어 9만마리, 대농갱이 3만 마리, 뱀장어 1만마리 등 총 20만
부여군이 농업기술 분야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딸기재배 생산비 절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딸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옥산면 딸기재배 농가를 신활력사업 대상으로 선정, 딸기묘 굴취작업 기계화와 하우스 환기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노동력 절감을 통한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시설원예 주산지인 옥산면에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구절초가 금산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주요 도로변과 유휴지에 가꿔진 구절초 꽃무리가 그윽한 향기를 내뿜으며 가을의 정취를 더해준다.특히 인삼랜드 하행선 뒤편 풍물의 광장(대전∼추부간 구 도로변) 7000평에 가꿔진 1억송이의 구절초 꽃밭의 경우 일대 장관을 연출하며 오가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다.드넓은 대지위에 펼쳐진 백색의 꽃물결은 이색
'제7회 논산사랑 환경보전 범시민 자전거타기 대행진'이 8일 논산공설운동장 광장에서 임성규 논산시장, 김영운 논산시의회 의장, 서진호 논산교육장을 비롯 논산시 자전거사랑 동호회원, 논산시 향토동우회원과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논산시 자전거연합회가 주관, 논산시 향토동우회가 후원하여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도심의 교통난
농촌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일부 농기계가 면세유 공급 대상에서 제외돼 가뜩이나 농자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논산시에 따르면 조세감면 특별법에 따라 면세유를 공급받을 수 있는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건조기 등 40여개 기종으로 제한돼 있다. 이 때문에 농가에서 농산물 운반과 농약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추진세력들이 자민련과 통합론과 관련, 대외적인 입장정리에 나서 주목된다.피플퍼스트아카데미(PFA) 박광기 부원장은 7일 자민련-신당 통합 확정국면이란 언론보도와 관련, "우리는 새로운 당을 창당하는 것이지 기존에 존재하는 당과 당의 통합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박 부원장은 이날 "창당과정에 있어서 원칙적으로 다른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이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갈대 7선을 자랑하는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금강 하구변에 드넓게 펼쳐진 이곳 갈대밭은 폭 200m, 길이 1.5㎞에 10만평 규모로 갈대가 빼곡히 들어 섰으며, 군은 자연훼손을 막기 위해 전체 갈대밭의 2∼3% 정도를 '갈대 체험장'으로 조
항암 · 항균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바람과 함께 없어서 못팔 정도로 상한가를 기록하던 서산육쪽마늘이 홍보부족과 경제난 등이 겹쳐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서산시 인지농협에 따르면 최근 농가로부터 수매한 육쪽마늘 80t 중 3분의 1을 판매하는데 그쳤다.특히 팔리지 않은 육쪽마늘이 곳곳에 수북히 쌓여 마늘 소비가 많은 김장철만 애타게 기다리는 애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