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권오창)은 최근 국내외 경제불안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동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17일 임원과 부서장 및 전 지점장, 팀장이 참여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비상경영 추진상황을 비롯해 보증발급 사업장, 보증이행 사업장, 관리상황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비상대책회의를 계기로 기존의 비상경영체제를 '초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주택보증은 향후 보증심사, 보증사업장 사후관리, 보증이행 사업장 점검 및 관리 등 보증업무 전 과정에 걸쳐 상황별 대응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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