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과 충남지역 전문건설 시공능력 평가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현대스틸산업이 1100억원대의 평가액으로 전 분야를 통틀어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및 충남도회에 따르면 2004년도 전문건설 시공능력 평가액 발표 결과, 충남지역은 철강재설치 분야에서 현대스틸산업㈜이 무려 1104억 200여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예정된 연기군 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지난달 30일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하락세로 반전됐다.닥터아파트가 6일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 주간 충남지역은 0.19% 하락세를 보였다.하락세를 보인 충남지역은 지난달 30일부터 연기군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매수문의가 끊긴 데다 휴가 시즌까지 겹쳐
부동산 포털 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대전 장대동 유성문화원에서 '알고 보면 쉬운 부자 재테크'란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부동산과 금융 및 재테크에 관심있는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열린다.강의에는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안명숙 소장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이란 주제로, 토지 전문가인 JMK
올봄 대비 대전지역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올봄에 비해 평균 10%가량 하향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방학철 이사 수요가 발생할 준 성수기임에도 불구, 전세 수요가 없는데다 대단지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세물량이 지속적으로 남아돈다.특히 대전지역 특성상 가격 상승기에 가장 먼저 오르기 시작해
오는 9월 동시 분양 형태로 가오지구 아파트 공급을 준비 중인 각 업체들이 지난달 앞서 분양을 진행한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1대 1의 청약률을 보이며 선방하자 안도하는 분위기다.가오지구는 토지공사가 20여만평을 전면 개발한 신도시 개념의 택지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동구에 위치한다는 점 때문에 분양 성공을 반신반의했던 곳.동시 분양
신행정수도 이전 바람을 타고 대전지역의 대형 오피스빌딩 시장에도 외국계 자본 유입은 물론 국내 기업들마저 투자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대전시 중구 오류동 동아생명 빌딩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수백억원대에 외국계 부동산 회사에 매각되는 등 지역 오피스빌딩의 구조조정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류동 동아생명 빌딩이 영국계 부동산 회사인 '월드
대전시 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구상해 온 유성구 지족동과 반석동 일원의 가칭 '지족택지개발지구'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개발에 대한 검토 자체가 보류될 전망이다.대전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유성구 반석동과 지족동 일대 8만 4000평 부지에 대한 도개공의 개발 구상안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개발사업 자체를 보류키로 했다.도개공은 지족지구
지난달 말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8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매매시장은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말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0.03%로 소폭 상승, 2주 전인 지난달 16일(0.18%) 대비 상승 폭이 둔화된 반면 전세는 0.5% 떨어져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평형별로는 51∼55평형대의
국세청 기준시가가 첫 적용된 올 재산세 납부 결과 대전지역 세수 증가 폭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전지역 5개 구청에 따르면, 신행정수도 건설의 여파로 대전지역 공동주택에 대한 국세청 기준시가가 1년 사이 크게 상승했지만, 재산세 세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구 둔산·삼천·월평동과 유성구 노은·도룡·지족·장대동 등 기준시가가 1년
앞으로 5층 건축물도 목조 구조로 신축이 가능할 전망이다.또 구조 기준이 없는 2층 이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안전한지 여부를 비전문가인 일반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조 기준이 마련된다.건설교통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물의 구조 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령(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3일부터 오는
건설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역 건설업계가 공사대금 미수에 금융권의 자금줄 압박까지 겹쳐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최근 1∼2년간 지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했던 일부 중견건설업체도 잔금 납부를 미루는 계약자들로 인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이들 시행업체는 제1금융권으로부터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하고 대부분 10%에 달하는 비싼
천안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 폭이 크지 않지만 전세가는 하루가 다르게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행정수도 이전의 호재에도 불구, 이처럼 천안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당한 물량이 준공에 이어 입주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4500여세대의 아파트가 준공돼 입주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5000여세대가
'수원∼천안간 복복선 전철'이 올 연말 개통될 예정에 있다.이에 따라 경부선 복복선 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지역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삼성 산업클러스터 단지 조성 기대감과 함께 복복선 전철에 따른 가장 큰 수혜지는 단연 천안지역.최근 천안지역은 당분간 매매나 전세 시장 모두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같은 개발 호재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꾸준한 가
금산군 등 충남 남부지역의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충남 남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이 이달 예비타당성 조사 후 실시설계를 거치는 등 가시화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충남 남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은 2002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현재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 중이다.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
7월 한 달간 연기지역의 아파트값이 3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면서 전국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광역시를 포함, 지방의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대비 7월 한 달간 신행정수도 이전 지역으로 확실시되고 있는 연기지역이 29.47%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연기지역은 지난달 중순경 분양을 완료한
"입주 전까지 앞으로 3개월마다 한번씩 만나서 개선 방향을 찾아 봅시다."지난주 대전시 서구 복수동 초록마을 아파트 금성백조주택 현장소장실에서 전창호 소장과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 대표들이 3개월마다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이번 첫 만남은 현장소장 면담을 요청한 입주예정자들의 제안을 전 소장이 받아들이며 이루어졌다.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자신들이 생활하게
행정수도 호재 요인 등이 한풀 꺾인 대전지역 건설시장의 한파가 좀처럼 걷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앞으로의 건설경기를 예측케 하는 이 지역의 2/4분기 건설발주액이 전년 동 분기 대비 4300억원가량 감소하며 전 분기(1/4분기)에 이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1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에 따르면 이 지역의 지난 2/4분기 건설발주액은
내년도 대전에는 최근 5년 만에 최대인 1만 2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준공돼 입주할 예정이다.일반 아파트 외에 주상복합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아파텔)의 입주도 러시를 이뤄 대략 2000여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엄청난 물량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최근 수년간 치솟은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 가격이 조정 국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세시장의
한 주간 환경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동구와 중구의 아파트 매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리츠에 따르면 전주 대비 7월 마지막 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와 임대 매물은 각각 0.7%, 1.2% 줄어들었다.한화리츠 관계자는 "매매와 전세 매물이 각각 1.7%, 3.7% 증가했던 전주에 비해 휴가시즌에 맞춰 쉬어 가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것으로 풀이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