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남부지역에 대한 개발이 177만여평의 택지개발에 대한 실시계획 등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아파트 공급 부지가 고갈된 대전지역에서 대형 개발 호재가 잠재된 서남부권 인근의 신규 분양시장이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2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대전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대전 서남부생활권 택지개발사업이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내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성도용)가 최근 잇따라 대형 사업물량을 수주하고 있다.토공 대전충남지사는 하반기 들어 800억원 규모의 국비 보조가 확정되며 445만평 규모인 장군산업단지 장항지구 개발사업을 10여년 만에 재개키로 한 데 이어, 최근에는 363만평에 달하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의 사업 시행자로 최종 지정됐다.석문단지 개발 역시 10년
내년 대전과 충남·북지역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 6000여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내년 대전과 충남·북지역의 신규 입주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모두 2만 6000여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내년에는 대전이 18곳에 1만 1016세대, 충남·북은 1만 5207세대의 입주물량이 각각 쏟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대비
대전지역 아파트 매물 감소세가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특히 서구지역 아파트 매물 감소가 전체 하락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2일 한화리츠에 따르면 전주 대비 이달 둘째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물은 0.1% 감소한 1.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부동산 개별 물량별로는 상가와 기타 매물이 증가한 반면 아파트 매매 및 전세물량과 토지 매물은 하락세로 조사됐
지난 8월 한 달간 전국의 집값이 0.4% 하락한 가운데 대전은 가격 변동을 보이지 않았고 충남은 0.6%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전세는 대전과 충남의 하락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국민은행이 10일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달 대비, 대전과 광주가 보합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 대도시 전체 가격이 0.4∼0.5%대의
이달 말 개최 예정인 건교부 주택정책심의위원회에서 공주시와 청주 흥덕구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될 확률이 높고, 대전 지역 5개 구는 후보지역에 올랐다.10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8월 집값 동향에 따르면 대전 5개 구 모두를 비롯, 충남·북 4개 시·군·구 등 9개 지역을 포함한 전국 15곳이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에 올랐다.이번에 후보지에 오른 지역은 대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8일 토지공사 연수원 대강당에서 소속 기관 및 책임감리원 등 240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투명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원인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사회가 점차 투명해지고 있는 만큼 건설 분야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공사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정례화시켜 불합리한 요인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MF 외환위기 등 경기불황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대전지역 대형건물이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에 따른 기대감 등에 힘입어 공사재개에 들어갔다.대전시에 따르면 철골·콘크리트 공사가 완료된 지하 7층, 지상 16층 규모의 동구 원동 동아기네스타워는 최근 GEND에서 인수, 공사가 재개돼 분양을 앞두고 있다.서구 둔산동의 신협중앙회 둔산회관도 최근 본사 이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 관리, 휴게소 운영 등 고속도로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도로건설 지식공모'를 한다.도로공사는 대상 수상자에게 도로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푸짐한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채택된 지식은 시공성과 경제성, 적용성 등의 효과를
9일 마감된 대전시 동구 가오지구 동시분양에서 일부 평형의 미달이 발생하는 등 예상 밖의 저조함을 보이자 후속 분양을 준비하는 각 건설사들의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있다.최근 2년여 동안 모델하우스만 오픈하면 구름인파가 몰려들고 청약경쟁도 과열양상을 빚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수개월 사이 격세지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후속 분양을 준비
현대건설이 서산간척지 B지구 일부를 복합웰빙·레저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서산시와 현대건설은 8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과 현대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 지정 신청 제안설명회를 갖고 서산간척지 B지구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현대건설은 이날 설명회에서 현대건설이 보
전국 최초로 신행정수도 이름을 공모하는 이색 행사를 펼쳐 시선을 끌었던 두양건설이 이번에는 공모된 이름을 평가할 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지난 7월 23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행정수도 이름 공모를 시작한 두양건설은 이달 30일까지 지속적으로 공모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두양건설은 접수된 이름을 다음달 3일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위원도 공개 모집해 선
중견 건설업체인 한승종합건설이 대전 유성구 교촌지구에 '한승 美메이드' 737세대를 분양한다.지하 1층, 지상 20층에 12개동 규모인 한승 미메이드는 34평형 657세대, 45평형 80세대 등으로 구성됐다.한승 미메이드는 휴대폰 하나로 집안 내부의 환경이 조절되는 지역 최초의 홈 네트워크 아파트로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적용한 '홈비타'가 설치된다.단지
가오지구 아파트 동시 분양 청약 첫날인 8일 1순위와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3개 건설사(풍림·모아·코오롱)는 접수율이 기대에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을 보이자 3순위 접수를 위한 올인 전략으로 재빨리 궤도를 수정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수요자들은 업체들의 이 같은 전략에 아랑곳하지 않고 3순위 청약접수에서도 청약 미달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고 무순위
충남지역 건설시장이 전국 상위 100위권 이내 건설업체들의 등장에 따라 전국적으로 비중 있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과거 2∼3년간 수해복구 발주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타 지역으로 전출했던 건설업체들마저 지역으로 다시 전입하거나 신규 등록 업체들도 소폭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충남지역 건설시장이 어느 때보다 성장동력을 띤 모습이다.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에 따르
지난달 증가세로 반전된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이달에는 증가 폭이 크게 확대, 건설과 부동산 분양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었음을 간접 증명해 보였다.대전시가 8일 발표한 8월 말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모두 824세대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는 한 달 전인 지난 7월 말의 482세대보다 무려 342세대(71%)가 늘어난 것이다.이처럼 미분
국내 바닷모래 채취량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태안반도 해역의 모래 채취가 2개월째 중단되면서 골재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태안군은 당초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올 전반기와 같은 물량인 550만㎥의 바닷모래를 채취토록 골재 채취업체에 허가키로 했으나 어민들의 반발을 이유로 허가를 미루고 있다.이 때문에 올 초 1㎥에 9000원하던 모래가격
부동산 경기 바닥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 하반기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은 러시를 이룰 전망이어서 대규모 미분양 사태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지난 여름 이후 분양을 벌인 물량 상당수가 아직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는데다 기존 아파트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신규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연내 분양이 예정된 물량들의 상당
신행정수도 예정지에 대한 토지보상은 당초 알려진 '2004년 1월 1일 공시지가'가 아니라 예정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지정·고시가 이뤄지는 올해 말 감정평가사가 감정한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신행정수도 예정지에 대한 토지보상은 항간에 떠도는 것처럼 내년 초부터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보상 물건에 대한 조사 및 감정평가 등의 절차가 마무
지난달 25일 토지거래시 중과세가 적용되는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당진지역에서 투기지역 지정에 따른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이해 관계자에 따라 개발에 족쇄를 채웠다는 반응과 거품을 제거하는 계기가 됐다는 여론이며, 해안지역 거래는 감소한 반면 농림지역 거래가 급증해 명암이 교차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토지 거래량은 도시계획구역인 당진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