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비해 0.5% 떨어져 … 매매가는 0.0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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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8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매매시장은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말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0.03%로 소폭 상승, 2주 전인 지난달 16일(0.18%) 대비 상승 폭이 둔화된 반면 전세는 0.5% 떨어져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 매매=평형별로는 51∼55평형대의 대형 평형이 0.32%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46∼50평형대가 0.11%, 26∼35평형대가 0.5∼0.1%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41∼45평형대는 0.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덕구(0.24%), 유성구(0.14%), 동구(0.11%)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인 반면 중구와 서구는 각각 0.01%, 0.05% 하락했다.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8단지 47·59평형이 2주 전에 비해 각각 1500만원 오른 데 반해 지족동 열매마을5단지 38·48평형은 각각 1000만원가량 떨어졌다.

대덕구 송촌동 선비마을2단지 32평형은 500만원, 동구 용전동 신동아 31평형과 용전새피앙 25평형은 각각 250만원씩 상승했다.

서구는 삼천동 청솔 벽산·코오롱 27평형이 각각 1000만원, 내동 롯데 29평형이 500만원씩 올랐다.

▲ 전세=51∼55평형대가 유일하게 보합세를 보인 반면 41∼45평형대가 1.21%로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였다.

또 36∼40평형대와 21∼25평형대도 각각 0.7% 수준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 평형이 전반적인 하향 조정국면을 맞고 있다.

지역별로는 유일하게 동구(0.28%)만 상승세를 보였다.

중구는 전세가격이 오른 단지가 없는 가운데 태평동 버드내 23·24평형이 각각 750만원 하락했다. 유성구도 송강동 청솔 23평형이 600만원, 31평형이 500만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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