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대전지역 아파트 매물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매물별로는 아파트 매매 및 임대 물건은 소폭 증가한 반면, 토지와 상가 등의 매물은 미미한 감소세를 보였다.19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한화리츠에 따르면 전주 대비 이달 셋째 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 물건은 0.1%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둘째 주 -2.1%로 지역 아파트 전체
건설 경기와 함께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일선 중개업소 대부분은 2005년 말 이후에나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17일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441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시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말 이후'라는 응답이 전체의 83%로 집
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는 그동안 토공이 노은지구 현장사업소로 활용했던 1839평 크기의 노은지구 내 준주거용지 1필지를 다음달 중 경쟁입찰 방식으로 일반에 매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토지의 공급 예정가는 82억 1900만원으로 평당 477만원 수준이다.입찰 희망자는 다음달 7일과 8일 입찰신청서를 접수하고, 입찰 예정금액의 50% 이상 금액을 입찰보증
대전시 동구 가오지구 내 동시분양 물량의 초기 계약률이 3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17일 동시분양 업체인 코오롱, 모아, 풍림 등 3개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마감일인 이날까지 3일간 계약을 접수받은 결과, 3개 물량의 전체 평균 계약률은 30.4%로 나타났다.단지별로는 동시분양 물량 중 가장 대단지로 1241세대가 공급된 코오롱 하늘채는 455세대
공주시 정안면에 소재한 임야가 법원 부동산 경매 사상 최고 경쟁률과 최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을 한꺼번에 갈아치우며 주목받는 땅이 됐다.일부에서는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지만 지리적 여건이나 인근 부동산 가격과 비교해 볼 때 '원인 미상'으로 평가돼 의구심과 함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등
연말 준공 예정이던 경부고속도로 청원 IC 확장 공사가 3개월여 앞당겨진다.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002년 5월 착수한 청원 IC 확장공사를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 오는 20일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총 사업비 329억원이 투입된 청원 IC 확장공사는 기존의 평면교차로였던 국도 접속부를 완전 입체화하고 진·출입 차로도 4차로에서 8차로로
별도의 면허 등록없이 일반 건설업 면허로 주택건설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이 17일부터 발효됐다.이에 따라 건설산업기본법상 토목건축공사업이나 건축공사업 면허를 가진 일반 건설사업자는 주택법상 주택건설사업자 등록을 위해 자본금 3억원과 기술자 1인 이상, 면적 33㎡ 이상의 사무실 확보 등 추가 요건을 갖추지 않고도 주택건설업 면허를 보유할
가뜩이나 심각한 거래부진을 겪고 있는 부동산 업계가 추석 대목을 맞아 그나마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던 거래마저 끊겨 극심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이 같은 거래부진과 업소 경영난은 상대적으로 시골보다는 도시지역이 심해 대전을 비롯해 천안 등 충청권 주요 도시는 이달 중순 이후 사실상 모든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유성구 지족동의 모 중개업소 대표 전모씨는 16일
올 들어 8월 말까지 대전과 충남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74개 주택건설 업체가 등록 말소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16일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에 따르면 올 들어 회원사 가운데 3개 업체가 등록말소 처분을 받았고, 71개 업체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또 3개 업체는 등록면허를 자진 반납했다.특히 8개월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충청권에서 올 들어 6개월간 2회 이상 토지투기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1만 4000여명이 대거 적발됐다.건설교통부는 올 들어 6월까지 충청권과 수도권 등의 토지거래자 총 13만 5799명(매입면적 1억 2972만평) 가운데 토지투기 혐의가 짙은 이상(異常)거래자 5만 2544명을 적발,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건교부는 또 지난 2월 국세청에 통보
대덕테크노밸리(이하 DTV) 2단계 사업부지 9·10블록에 예정된 1400여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내년 2월로 연기됐다.9·10블록의 사업 시행자인 한화건설은 당초 10∼11월로 계획했던 DTV 2단계 아파트 분양을 내년 2월로 연기하기로 내부방침이 마련됐다고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지난 8일 대전시에 접수했던 2개 아파트 단지의 건축심의 요청
KPGA 정철민 프로가 보령에서 무료 골프 레슨에 나선다.SK건설에서 분양 중인 보령 SK VIEW 아파트 고객에게 감사 이벤트로 마련된 정 프로의 레슨은 골프 동호인뿐 아니라 주변 지역 골프인들에게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 프로는 지난 2001년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한 이래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나인브리지CC에서는 미셀위와 안시현 등 세계적
주말이면 교통량이 폭증해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일직 JCT 구간의 확장 여부가 연내 결정될 전망이다.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부터 제2경인고속도로와의 교차점인 일직 JCT간 50.8㎞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확장 타당성 조사작업을 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도공은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올해 연말부터 내
부동산에도 전자상거래 바람이 불고 있다.현장성을 중시해 온 부동산 공·경매 입찰방식이 온라인방식으로 속속 전환되기 때문이다.14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따르면 그동안 현장 입찰과 온라인 입찰방식을 병행해 온 모든 공매가 10월부터 전면 전자입찰시스템(www.onbid.co.kr)을 통해 이뤄진다.지난 2002년 10월 오픈한 온비드는 새로운 실수요
10월 대전·충남지역에서 4개 단지에 모두 2200여세대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한다.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신규 입주 아파트는 대전이 1개 단지에 125세대, 충남은 3개 단지에 2163세대로 나타났다.특히 10월 대전지역 입주물량은 지난 6월(2743세대), 7월(1180세대), 8월(1176세대) 등 3개월째 매달 1000세대 이상 쏟아지다가
청약접수와 동·호수 추첨을 끝낸 가오지구 동시분양 아파트가 무순위 잡기 제2라운드 경쟁에 돌입했다.지난 8일과 9일 순위별 청약 접수에 이어 10일 동·호수 추첨을 마친 3개 동시분양 참여 업체들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지만 상당 물량에서 미계약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벌써부터 무순위자를 대상으로 한 고객 모집 2라운드를 펼치기
아산만권 배후 신도시(이하 아산신도시) 2·3단계 예정지 779만평이 오는 12월 지구지정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2·3단계 사업은 2단계(330만평)와 3단계(449만평)를 각각 2015년과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지방자치단체가 조기 개발을 건의하고 장기간 건축 제한에 따른 민원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일정을 대폭 앞당겨 2·3단계를
예산에 고품격 주거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아파트 '아름채'가 선보인다.덕성산업개발㈜이 시행하고 승오CM㈜이 시공을 맡은 아름채 아파트는 고속철도와 장항선 복선전철 역세권의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지난달 말 견본주택이 일반에 공개되면서 차별화된 전망과 극대화된 공간활용으로 주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아름채' 아파트는 내달에 준공돼 늦어도 10월
8월 대전지역 건축 허가 면적이 전년 동월 대비 180% 이상 순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8월 지역 건축 허가 면적이 63만 2000㎡로 전년 동월(22만 4000㎡) 대비 182.3% 순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용도별 건축 허가 면적은 건설경기를 반영하는 일반 건축허가 면적은 줄어든 반면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축 허가 면적만 유일하게 급증세를 보였
꺾일 듯 꺾일 듯 하면서도 보합세를 지켜 오던 대전의 집값이 무너져 올 들어 처음으로 공식 가격발표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대전지역의 집값은 하반기 이후 일부 단지에서 하락세가 반영되기 시작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는 단지가 상존하며 전체적인 가격 지수가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발표됐다.하지만 8월 하순을 기점으로 전체 가격 지수에서 첫 마이너스 수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