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하루빨리 일상 복귀하세요.”제천 지역 수해 현장에 복구를 도우려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난 11개 지역에 전날까지 총 1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복구를 도왔다.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의림지동과 송학면의 침수 피해 주택을 3일 동안 찾아가 유실된 토사를 복구하는 등 힘을 보탰다.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는 봉양읍 공전리 오이 농가에서 쓰러진 지주대와 폐비닐을 철거하고, 망가진 농작물을 수거했다.이날 현장에서 함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김창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생활용품을 더봄학생 및 신청 가정에 전달한다.이번 물품 지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마스크, 생리대, 시리얼, 즉석밥 등 위생방역용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해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영양 섭취 및 개인 방역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김희숙 교육장은 “이번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9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료 공공요금동결 △착한가격업소 시설개선 및 물품지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운영 △난방비 인상에 따른 천안사랑카드 재정지원 정책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실제 시는 지난 2월 한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5일간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보령시 어린이 fun!fun! 물놀이장’을 운영한다.이번 물놀이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먼 지역의 워터파크로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물놀이시설은 유수풀 수영장 1기와 에어바운스 3기, 5m 높이 워터슬라이드 1기, 아동용 조립식 풀 1기, 에어수영장 등 모두 7기다. 편의시설로는 물품 보관함과 탈의실, 의무실, 가족휴게실 등을 운영한다.이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안면읍 승언리와 근흥면 신진도리에 중규모 LPG 배관망이 들어선다.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지난 20일 예비타당성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해당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으로 LPG 유통구조를 개선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지속된 강우로 인해 관내 580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지반 약화로 비탈면 유실, 축대 옹벽 붕괴등 피해사례가 접수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섰다.시는 급격한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비탈면 유실, 축대 옹벽 붕괴 등 총 100여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으며, 시는 집중호우 기간 시 본청과 면·동사무소 공직자가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했다.아울러 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호우가 예보된 지난 13일부터 산사태 위험 여부, 하천변 및 공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족센터가 논산시 거주대상으로 지역의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논산의 가치, 같이’프로그렘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까지 논산시 거주 가정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 수확 체험과 관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의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논산의 가치, 같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평소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아버지 참여를 우선으로 하여 논산의 특산물(딸기, 고구마, 젓갈, 버섯 등) 수확과 요리체험을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형성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4일 재난상황 대처보고회에서 일상적인 행정의 인식과 대응에서 벗어나 관리자의 무거운 책임의식을 강조했다.부여군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고 공공시설, 주택피해가 적었지만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에 막대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박 군수는 침수 원인을 대청댐 방류와 배수문 관리 부실, 단시간 집중호우에 따른 불가항력 등 천재와 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박 군수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항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해당 부서에서는 충청남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 계룡면은 24일 신원영 계룡면 명예면장으로부터 수해민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계룡면에 따르면 수해민 위해 500만원 상당 생필품은 이날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라면과 휴지, 생수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염성분 면장에게 전달했다.신원영 명예면장은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하루 빨리 복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염성분 계룡면장은 “지역민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된 충북 충주 하류 지역에 복구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충주시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새마을금고협의회는 24일 관내 새마을금고 9개 지점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계훈 협의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충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는 2020년 수해 피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가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을 위한 추진전략을 공개했다.시는 가칭 ‘대전투자금융㈜’를 내년 하반기에 개소하고 오는 2026년까지 인터넷전문은행 형태의 기업금융중심은행을 설립을 추진, 궁긍적으로 ‘2조 원대 금융지주’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대전시는 2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은행·(가칭) 대전투자금융㈜ 설립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기업금융중심은행 및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설립전략을 발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전투자금융㈜ 타당성 검토 및 설립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방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내건 2023 대전 0시 축제가 다음달 11일부터 원도심 일원에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이날 보고회는 ‘시간여행 축제’를 테마로 한 행사장 구성,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장진만 축제 총감독의 설명과 함께 추진 상황 점검 등이 이뤄졌다.매일 오후 2시~자정 진행되는 대전 0시축제는 내달 11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매일 1㎞가 넘는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는 전국 단일 축제 중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또 7일이라는 긴 행사기간 만큼이나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먼저 ‘대전부르스’를 모티브로 시작된 축제인 만큼 매일 오후 9시 1960~1980년대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라디오 드라마로 형식으로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 공연이 진행된다.배한성·박기량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목소리를 통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특히 매일 밤 K-POP콘서트, 월드 DJ 페스티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 분’.민선 8기 대전시의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대전 0시 축제는’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한 행사다.0시는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시점이자, 시간적으로 새로운 내일이 시작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에 대전 0시 축제는 0시가 가진 무한대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축제로 기획 됐다.특히 침체된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기획공연 무형문화재 승무’ 공연을 개최한다.승무 공연 프로그램에는 나비무·바라무, 대전 선비춤, 달구벌 굿거리춤, 입춤, 살풀이춤도 함께 진행된다.법우 송재섭 류 승무는 이매방 선생의 호남지역 승무에 바탕을 두며,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자연과 동화되고 순응하는 과정이 녹아있는 춤사위를 만나볼 수 있다.승무 보유자, 이수자, 전수자의 만남으로 보다 풍성한 승무 공연을 만들어 자신보다 상대방 의견을 먼저 생각하는 겸손의 미학도 엿볼 수 있다.공연 프로그램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결식아동 급식지원부터, 문화유산 살리기까지.’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모아진 복권기금의 ‘소중한 쓰임새’가 주목받고 있다.1000원짜리 복권 한 장을 구입하면 판매 수익금의 41%(410원)가 복권기금에 적립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이렇게 모아진 복권기금을 각 지역의 실정과 형평성, 기금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제주 해녀의 명맥을 잇는 사업에도 복권기금이 활용됐다.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복권기금의 다양한 사업을 살펴본다.◆결식아동 급식 지원복권기금이 결식아동 식단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읍 주민자치회는 25일 증평읍 장동리 등 3개 마을회관에서 주민 환경교육을 했다.교육은 2023년 주민자치사업인 ‘증평사랑 환경사랑’ 일환이다.증평사랑 환경사랑은 고령화된 농촌 마을에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려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자치회는 증평읍 내에 분리수거함 미설치 지역 중 5개 마을(장동리·신동리·증평리(2)·초중리)을 선정해 지난달 공동분리수거함 설치작업을 완료했다.아울러 25일부터 2회에 걸쳐 환경전문강사(국가환경교육센터 봉대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오는 26일부터 충북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강 특화 메뉴 ‘청풍명월국밥’을 판매한다.국밥은 관리구간에 있는 휴게소 24곳에서 선뵌다.충북 각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어진 청풍명월국밥은 충북본부가 변화하는 고객 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역 휴게소 운영업체·대학 교수·음식 전문가와 협업해 머리를 맞대고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출시됐다.10시간 이상 끓여낸 사골육수에 충북 지역 특산품인 충주·옥천 송화 버섯, 증평 인삼, 단양 마늘을 듬뿍 넣어 정성스럽게 끓여낸 건강 특화 메뉴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서울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계기로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조례)가 폐지돼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주민발의된 조례 폐지 서명부의 검토도 오는 9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례 폐지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3)은 25일 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수도권에서 교사 폭행사건이 벌어지는 등 교권이 바닥까지 떨어진 이유는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학생 인권 존중이라는 말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이 지난 21일~23일에 걸쳐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1억600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군은 단양마늘의 꾸준한 판매 촉진을 위해 단양마늘 라이브커머스 및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을 통한 단양마늘 팔아주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인지도를 점차 높이는 중이다. 단양마늘은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을 만큼 효능도 인정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