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액 1억6000만원… 역대 최다 판매기록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 인기가 최고다. 사진은 직거래장터에서 단양군 적성면 박설화(좌측) 농장주가 단양마늘을 판매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 인기가 최고다. 사진은 직거래장터에서 단양군 적성면 박설화(좌측) 농장주가 단양마늘을 판매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 인기가 최고다. 사진은 직거래장터에서 단양군 적성면 박설화(좌측) 농장주가 단양마늘을 설명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 인기가 최고다. 사진은 직거래장터에서 단양군 적성면 박설화(좌측) 농장주가 단양마늘을 설명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이 지난 21일~23일에 걸쳐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1억600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군은 단양마늘의 꾸준한 판매 촉진을 위해 단양마늘 라이브커머스 및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을 통한 단양마늘 팔아주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인지도를 점차 높이는 중이다. 단양마늘은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을 만큼 효능도 인정받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단양군이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운영한 ‘단양마늘 직거래장터’에서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억 6000만원이라는 역대 최대 판매액을 달성했다.

‘단양마늘 직거래장터’는 전국적인 수해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본래 계획한 마늘축제의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이 취소하고 축소해 운영됐다.

행사가 축소되면서 관광열차, 시티투어, 자매결연처 단체방문객 등이 줄줄이 취소돼 행사장 내 방문객이 감소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 인기가 최고다. 사진은 직거래장터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마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 인기가 최고다. 사진은 직거래장터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마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관광지 할인 인센티브와 구매 사은행사 등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알고 찾아오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결제 수단도 기존 현금과 카드에서 계좌이체로 확대하면서 구매자 70%가 이체를 통해 결재하며 판매액 향상에 이바지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도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역대 최다 판매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청주 일원 등 단고을조공법인과 연계해 직판 행사를 열어 22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직판 행사와 직거래 행사장 내 가공품 등의 판매액을 합쳐 총 1억 9000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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