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방문의 해 기념 마스터즈 시리즈8 ‘Great! 장대한 선율을 느끼다’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연주된다. 음악의 질적 차원을 바꾸는 마에스트로 마티아스 바메르트(수석 객원지휘자)의 지휘와 풍부한 음색과 아름다움 속에 강함이 내재된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대전시향 악장)의 협연으로 관객들을 찾게 될 예정이다. 첫 곡은 프랑스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페라 ‘도둑까치’ 서곡이다. 도입부에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스네어 드럼의 연주가 인상적이다. 오늘날 오페라로 공연하는 경우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28~29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음악평론가와 연주자가 대화하며 연주를 선보이는 독특한 형식의 국악기 해설 음악회인 ‘국악기, 그것을 알고싶다’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음악평론가와 해금, 생황 연주자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에 무대에서 확대 카메라를 이용해 관객이 전혀 볼 수 없었던 국악기의 각 부분과 부품을 들여다보고 이러한 과정을 무대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악 공연이 어렵고 친근하지 않게 느껴지는 분위기에서 우리음악의 감상에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결성면 한용운 선생 생가지에 위치한 만해문학체험관은 3.1운동 100주년, 한용운 선생 탄신 140주년을 기념해 내년 6월까지 ‘만해 한용운의 말(言)과 글(文)’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만해문학체험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홍주성역사관에서 수집한 ‘불교(佛敎)’지 16권을 이관했다. ‘불교(佛敎)’지는 1931년 6월부터 1933년 7월까지 한용운 선생이 쓴 시와 논고가 수록된 동시에 발행인으로 참여한 불교계 잡지다. 또 부산 범어사성보박물관의 협조로 한용운 선생이 작성한 ‘용성대선사사리탑비명병서’와 ‘석가여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지난 23일 헤이룽장성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을 끝으로 4박 5일 동안의 중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양 지사가 방중 마지막 방문지로 택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2014년 1월 처음 개관하고, 3년여만인 2017년 3월 하얼빈 역사 증·개축 공사에 따라 인근 조선민족예술관으로 임시 이전했다 지난 3월 다시 문을 열었다. 기존보다 두 배 규모로 커진 기념관은 의거 직전 하얼빈에서 11일 동안 머물렀던 안중근 의사의 행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기념관에서는 또 안중근 의사의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혁신도시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정치권, 시민단체, 대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된다.이날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약 150개의 시민단체를 비롯해 시와 시의회, 5개 자치구와 구의회, 지역 국회의원, 19개 대학교 등이 참여해 대전의 역량을 결집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대전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한다.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는 공주문화원에서 '충청감영 역사문화자원 발굴과 콘텐츠 활용'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충청도 수부도시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충청감영 관련 역사 유적 콘텐츠 발굴과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세미나는 △충청감영의 문화자원 가치와 계승 방향 △강원감영의 복원 정비와 활용 사례 △경상감영 정비계획과 콘텐츠 활용 방안 △전라감영의 정비계획과 콘텐츠 활용 방안 △충청감영의 콘텐츠 자원과 활용방안 모색 △충청감영 콘텐츠 제작 사례 등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더위가 막바지 힘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많이 선선했지만 아직은 방심하기 이르다. 지난해의 경우 온열질환으로 48명이 목숨을 잃고 온열질환자가 4만 600여 명에 육박하자 그해 9월 정부가 폭염을 재난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이제는 폭염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준을 넘어 생존과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이를 대비하는 상시매뉴얼이 필요한 것 같다.폭염이 몰고 온 대표적인 재난에는 1995년 미국 시카고와 2003년 프랑스가 있다. 1995년 7월 시카고에서는 체감온도 48℃의 무더위가 이어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지난 22일 청와대 인왕실에서 필자를 포함한 국립대 총장단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서 국립대의 책임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필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국립대학 중심으로 지자체, 지역 산업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때, 지역의 혁신 및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지역 우수 인재 양성해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대표적인 해외 선진사례로 이스라엘 대학 사례를 말했으며, 이
충남 서북부지역 생활용수 공급원인 보령댐이 가뭄 경계단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25일 오전 9시 기준 보령댐 저수율은 28.3%에 불과하다. 보령댐과 금강을 잇는 도수로 가동 얘기까지 나오는 걸 보면 가뭄이 꽤 심각한 모양이다. 이 지역은 한해 걸러 한해 꼴로 극심한 가뭄현상을 겪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보령댐 수위가 8.3%까지 떨어져 제한급수를 실시하기도 했다.올 여름 장마철 비가 적게 내린 게 가뭄의 가장 큰 원인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 장마기간(6월 26일~7월 11일) 평균 강수량은 204.8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가동하기로 의결했다.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 입지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해내기 위해서다. 공동위원장은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이해찬 당대표와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이 맡았다. 이춘희 시장은 본부장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한다. 집권 여당에서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간 의미를 살필 수가 있다.20대 국회 임기 마지막해인 올해가 세종의사당 건립방안을 확정하는 골든타임이다. 국회와 정부부처가 서로 떨어져 있는 까닭에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말, 영동군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만들었다.영동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영동 감고을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24~25일 이틀간 영동군민정구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전국단위대회 개최를 통해 영동군의 매력을 알리고, 소프트테니스 저변 확대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300여명은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같은 기간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태권도협회가 주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비영리민간단체 세계를하나로회(대표 강수성)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알쏭달쏭 찾아가는 다문화 원정대' 사업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 단체는 '2019년 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를 통해 영동읍 소재 초등학생 40명을 선발 후, 한 달여 기간에 걸쳐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다문화 학생'과 '비(非)다문화 학생'이 함께 참여해 소통을 기반으로 운영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전국 각 지역에 숨겨진 세계 문화를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배우며, 다문화 사회의 '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새마을지도자영동읍협의회는 2019년 영동포도축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24~25일 이틀간 영동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른 아침부터 40여명의 회원들이 나서 영동천변 주요 제방의 제초작업 및 폐비닐, 플라스틱병 등을 수거했다. 이번 작업으로 여름철 방치됐던 영동천변 쓰레기들이 말끔히 정비돼, 예전의 쾌적하고 깨끗한 영동천의 모습을 되찾았다.김성윤 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장서고, 지역발전에 노력하는 영동읍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세종시 교육복지선도학교 중학생과 관계자 총 40명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첫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시키고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세계 속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또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탐방은 여건이 어려운 복지 대상 학생들에게도 역사교육에 소홀함이 없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LH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으로 ‘제6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 공모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의 낭만스타그램’을 주제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에서의 낭만적인 순간과 상징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사진으로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기간은 26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3주간이며, 연령과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에서의 낭만적인 순간과 숨은 명소, 도시를 더욱 기억하게 하는 사람의 모습 등을 사진에 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교육안전위원장)은 최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 페스티벌’에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기준을 사업 1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상 의원은 이날 제안 발표에서 “지역의 특수성과 자율성에 교육 업무를 맡기는 교육자치제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라고 밝혔다.이어 “시·도교육청에서는 교육부 중투심사에 학교 설립을 가장 많이 신청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탈락으로 적기에 학교가 설립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가을 개학기를 맞아 26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점검·단속은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교통, 유해환경, 식품, 불법광고물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와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수칙 준수 및 의무 안전교육 이수 여부이며, 유해 환경 분야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불법 영업행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24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2019년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해 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조사를 하고 있다.이번 사회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가구와 가족 △교육 △보건 △환경 △안전 △행복도시 △개인 등 7개 부문 60개 항목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우송대는 2020학년도 수시신입생모집에서 2075명(정원 내 1918명, 정원 외 15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면접고사는 학생부교과전형은 10월 18일과 19일 중 학생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및 특기자전형은 10월 21~30일 중에 실시한다.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Ⅰ전형(285명) △일반Ⅱ전형(939명) △독자적기준전형(185명) △지역인재전형(161명) 등의 정원 내 모집과 △농어촌학생전형(70명)의 정원 외 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는 개교 이래 세계화·특성화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글로벌 교육환경은 물론 글로벌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세계 명문대학과의 교육협력 및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2007년, 100% 영어로 강의하는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을 설립하여 6년 만에 세계상위 5% 대학들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 그 성공모델을 조리, 호텔, 철도, 의료서비스경영, 미디어 영상, 글로벌외식창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