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사업의 설계권 수주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3개 설계사 컨소시엄은 다음 주 최종 조합원들의 선택을 앞두고 2차 설명회에서 대안설계 경쟁 PT를 통해 홍보에 열을 올렸다.지난 24일 유성새마을금고 본점 7층 소강당에서 열린 2차 장대B구역 대안설계 주민설명회에선 지난주에 이어 조합원들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첫 번째로 나선 기호 1번 대전의 신화엔지니어링과 서울의 토문건축사 컨소시엄은 설계심사 1위를 강조하고 나섰다. 대학교 건축과 교수, 건축전문가 등이 앞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경찰이 자수하러 온 이른바 ‘한강 몸통시신 살인 사건’ 피의자 장대호(구속)를 아무런 조치 없이 일선 경찰서로 돌려보내 논란이 된 가운데, 검찰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25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A(41)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11시56분경 대전지방검찰청을 찾아가 자수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당시 대전지검 당직자는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라”고 그대로 돌려보냈고, A씨는 결국 인근 둔산경찰서에 가서 자수했다.이에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6개 기업을 유치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응접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선도기업 6개사와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경남·충남 등에 위치한 6개 첨단기업은 이날 협약으로 신동·둔곡 지구 및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오는 2023년까지 3년 간 350억원을 투자, 2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시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업의 유치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추가 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시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
대전시는 23~25일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성료했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절초 및 성묘객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일선 시·군에서 관리하는 임도시설 1413㎞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설치한 산림 내 도로로, 평상시에는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그러나 이번 추석 명절을 전후로 해서는 한시적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다만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차량진입 여부는 각 시군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제2차 지방분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자치분권 관련 국회에서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경찰법·경찰공무원법 개정안 등의 제·개정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난 3월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민선7기 대전형 자치분권비전 실천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더불어 시-구간 효율적 기능배분을 위한 사무 발굴 방안과 자치분권 관련 국회 계류 법령의 입법 촉구를 위한 방안 등 자치분권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김찬동 충남대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제자와 성관계한 중학교 A 여교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의결했다. 그러나 징계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원 징계령 18조와 19조에 의해 회의 관련 내용은 비공개가 원칙인 데다 당사자와 대리인(변호사)이 관련한 우려를 표명해 비공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담당 교육지원청은 A 여교사를 중징계해달라고 도교육청에 요청했다. 파면, 해임, 강등, 정직이 중징계에 해당한다.미혼인 A 여교사는 지난 6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제자와 성관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옛 청주 연초제조창이 문화 중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제조창’으로 새롭게 탄생했다.청주시는 23일 ‘문화제조창’에 대한 준공식을 열었다. 문화제조창은 시가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건물을 현물로 출자하고 주택도시기금과 LH가 현금 출자해 시행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제1호 민간 참여사업’인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이다.사업은 총사업비 1021억원 규모로 리츠(Reits)방식의 사업이며 시공사인 도원이엔씨가 책임 준공을 운영사인 원더플레이스가 10년간 책임 운영을 맡는다.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과 4개 광역자치단체가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공동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충청권 문화관광벨트 구축 사업을 새로운 공동의제로 선정해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민주당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당과 광역자치단체는 24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제3차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공동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당정협의회는 민주당 소속 4명의 시·도당 위원장과 4명의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혁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세종의사당 설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만큼 민주당은 20대 국회 임기 내에 논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위는 올해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된 만큼 국회 기능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구성·가동을 의결했다. 이해찬 대표(세종시)와 박병석 의원(대전 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공연 중이던 배우 2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2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 A(28) 씨 등 2명은 24일 오후 3시58분경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던 중 무대장치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2m 높이에서 추락했다.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공연을 관람하던 100여명은 사고 직후 모두 대피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2~2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지원단과 유아담당 장학사,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적용 지역 대표 강사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행복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컨설팅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김호 경인교대 유아교육과 교수의 ‘놀이중심 교육과정 제대로 이해하기’를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이성희 교수, 문덕초병설유치원 정나라 교사의 강의를 통해 교육활동 지원 방안과 현장중심 지원을 통한 유치원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박혜숙 도교육청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 23일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 2020년 지정 학교를 발표했다.이번 선정으로 기존에 지정된 19개교와 더불어 지역내 총 24개교가 대전형 혁신학교로 지정돼 학교혁신을 선도하게 된다. 창의인재씨앗학교는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혁신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시키는 대전형 혁신학교이다.새로 지정된 학교는 △대전중 △대전동산중 △우송중 △동방여중 △대전도안고 등 5개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내달 1일부터 창의인재씨앗예비학교로 지정돼 한 학기 동안 혁신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보령댐 저수량이 경계단계에 진입하면 도수로를 가동해 금강 용수가 공급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도수로 가동 계획은 지난 19일부터 환경부를 주축으로 도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한 댐-보 연계운영협의회에서 서면 심의해 지난 23일 최종 의결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강우 부족으로 인해 감소한 보령댐 저수율은 23일 7시 기준 28.7%로 나타났으며 26∼27일을 기해 용수공급조정기준에 따른 저수량이 경계단계에 도달할 전망이다.충남도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은 보령댐 저수량이 경계단계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대가 공들여왔던 철도물류대학 학생들이 공기업 등 우수 취업성과를 내고있다.25일 우송대에 따르면 철도물류대학은 지난해 졸업생·재학생이 코레일 56명, 한국철도시설공단 1명, 서울교통공사 16명, 공항철도주식회사 4명 등 철도관련 기업 및 공기업에 총 87명이 최종합격했다. 또 올해는 상반기 코레일 15명 합격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우수한 취업성과를 기대하고 있다.철도물류대학은 국내최초 철도관련 4년제 교육기관으로 첨단실습실 및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양질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철도융합기술경영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평생교육원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정한 '2019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2016년 1차 선정에 이어 2차로 선정되었다.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로 2차 인증은 22년 8월 19일까지 인증이 유지된다.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체험비를 일체 받지 않고 교육기부 형식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글 싣는 순서]上. 보육료 지원 차별… 보육서비스 차별의 원인中. 안정적인 보육환경, '아이낳기 좋은 충남'의 해답下. 아동 권리 보장 위해 민관 지혜 결집해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전국적으로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충남은 이러한 정책의 최일선에 서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향후 사립유치원도 포함할 방침이며 충남도도 이에 부응해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민간어린이집과 보육에 대한 홀대론이 고개를 든다.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아산시 소재 제일호텔에서 ‘2019 JUMP UP 기업가정신 창업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창업 캠프는 지역 내 창업 네트워크 형성과 창의적인 창업인재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초기 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통한 창업의 이해와 창업 마인드 제고,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지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특히 팀 프로젝트를 통한 창업아이템 도출 및 창업 인재발굴과 육성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생과 교사들의 창업마인드 확산을 도모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수학·물리 등 기초학문 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고용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일본과의 갈등으로 ‘기술 국산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원천기술 개발의 핵심이 될 기초과학에 대한 지원이 전폭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25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립대 총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차원에서 R&D, 지역 예산을 통한 국립대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앞서 교육 당국은 이와 관련한 '대학혁신 지원 방안'을 밝히고 국립대의 기초·보호학문 육성을 강화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7030 희망의 합창’을 개최한다.내달 7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리는 ‘7030 희망의 합창’은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대전을 일구어온 주역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지난달부터 이번 연주에 참여할 시민합창단을 공개 모집했으며,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응모해 그 규모를 확대해 100명의 시민합창단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단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