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6명 합격 등 결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대가 공들여왔던 철도물류대학 학생들이 공기업 등 우수 취업성과를 내고있다.

25일 우송대에 따르면 철도물류대학은 지난해 졸업생·재학생이 코레일 56명, 한국철도시설공단 1명, 서울교통공사 16명, 공항철도주식회사 4명 등 철도관련 기업 및 공기업에 총 87명이 최종합격했다. 또 올해는 상반기 코레일 15명 합격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우수한 취업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철도물류대학은 국내최초 철도관련 4년제 교육기관으로 첨단실습실 및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양질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를 개소하고 철도산업관련 국내 최고 기관 및 기업들과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철도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사진>.

철도건설시스템학부는 현대건설기술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철도건설집중화 특별과정을 운영하는데 6개월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해외 취업의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뿐 아니라 철도관련 기관·기업과의 협력으로 인턴십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찬묵 철도물류대학장은 "우송대만의 특성화된 교육환경, 국내 최고 기관·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다양한 인턴십을 통한 현장 전문가 양성으로 최고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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