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공연 중이던 배우 2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 A(28) 씨 등 2명은 24일 오후 3시58분경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던 중 무대장치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2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공연을 관람하던 100여명은 사고 직후 모두 대피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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