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 달맞이포차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어 시선이 끌린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단양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아 단양의 야경을 즐기며 출출한 배를 달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남한강 줄기를 따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빛으로 유명한 단양호 달맞이길을 보며 즐기는 풍광은 방문객들이 호평하고 있다.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마늘육전, 낙지호롱이, 논알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충청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벼, 과수 등 농작물과 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농작물별 관리 사항을 살펴보자면, 벼의 경우 침수 상습지는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침수 피해를 본 논은 물빼기 작업과 물대기로 벼의 정상 생육을 돕고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밭작물은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조성하고, 고추·콩 등 쓰러짐이 예상되는 작물은 지주시설 보강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비 오기 전·후 방제가 요구된다.과수는 수확기인 품종은 서둘러 수확하고 가지를 덕 시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2023년도 농어민수당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내 1만4900여 명에게 총 93억 4600만 원 지급한다.농어민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가구별 지급에서 개인별 지급으로 변경돼 지급 대상 농어업인 기준으로 1인 가구의 경우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의 경우 개별 45만 원씩 지급된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로 지급되며 사용의 편리성을 위해 모바일 아산페이와 지류 아산페이로 나눠 지급한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올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9일 시에 따르면 행전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1·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평가에서 보령시가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시는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총점 119.6점을 획득했으며, 이는 157개 시·군 단위 자치단체 중 8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3492억 원 대비 419억 원을 초과한 3911억 원을 집행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11~14일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예산군 홍보관을 운영한다.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관광박람회는 181개의 자치단체 및 여행관련 업체가 참여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군은 자연친화적 관광도시 예산을 알리고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대흥슬로시티’와 오는 10월 열리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비롯해 예산황토사과축제, 의좋은 형제축제, 예산황새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8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2023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정안알밤휴게소에서 공주시 관광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공주시 관광협의회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최원철 시장과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 관광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홍보물과 공주시 관광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고 공주10경을 담은 룰렛 게임을 진행해 흥미를 끌었다.또한 지난해 백제문화제 당시 선발된 무령왕과 왕비가 행사에 동참해 관광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해밀중학교 ‘우리 아이를 위한 방과후(우아한 방과후)’에 소속된 학생들과 교직원·학부모들이 최근 종촌동에 위치하고 있는 ‘종촌종합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공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쿠킹, 공예, 풋살하는 아이들로 단체를 꾸려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거둔 성과를 어르신들에게 보여드리고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자리였다.해밀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1부로는 카스테라와 비누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2부로 어르신들게 악기연주, 연극, 치어리딩, 댄스, 공룡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학교는 청주IT과학고등학교와 디지털 융·복합 인재양성을 골자로 한 공유교육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욱 배재대 총장을 비롯해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박현민 입학처장, 김수현 경영대학장, 박구용 청주IT과학고 교장, 김윤정 진로진학부장, 김윤수 취업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교는 △첨단분야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혁신 공유 교육 △인공지능·메타버스 교육 가치확산 △재학생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신기술 분야에서 요구되는 대학·고등학
[{IMG02}][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8월 으뜸 봉사상을 받았다.8일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에 따르면 전날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에서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했다.으뜸 봉사상은 충북센터에서 봉사 활성화와 봉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참여와 나눔의 봉사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이들을 대상으로 봉사실적과 공적 등을 심사해 뽑는다.충북센터는 해마다 240여 명을 선정, 이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에 참봉사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8일 대전지방기상청에서 예보분석관이 태풍 경로를 주시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07년 12월 태안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복원을 위해 피해민단체에 배분됐던 허베이 유류피해기금 3067억원이 다시 기금관리감독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환수된다.피해민단체가 내부 이권 갈등과 업무 미숙으로 기금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본보의 지속적인 보도 이후 모금회가 칼을 빼건 것이다. 모금회는 지난 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태안기름유출사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가에도 학부모와 학생의 악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는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민원이 집중된 부서에선 통화 중 녹음과 폭언 시 처벌 가능성 안내 등이 의무적으로 이뤄져야 하지만 대전권 대학 중 절반 이상은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객 응대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은 고객과의 통화 중 근로자 보호조치 음성안내와 매뉴얼 수립 등 조치가 의무사항이다.대표적으로는 콜센터와 백화점 등 판매서비스직이 꼽히지만 대학의 민원처리 부서 등도 해당된다는 게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새만금 잼버리가 끝나 아쉽지만 대전에서의 활동이 기대돼요"8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이하 대전과기대) 기숙사 홍은학사.대전과기대 교직원들은 오전 11시부터 브라질 대원 520명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브라질·베트남 잼버리 대원 1400여명은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대덕대·대전과학기술대·대전보건대·우송정보대 기숙사 등 5곳에서 12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홍은학사 중앙 안내 데스크에는 학생들이 머무를 숙소 키와 기숙사 생활을 안내한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남긴 20대 남성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적용됐다.대전경찰청은 8일 20대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와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1분경 한 방송사의 뉴스 채널 실시간 댓글 창에 "오늘 오후 10시 30분경 대전역에서 사람 찌를게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대전역 주변에 지역경찰과 순찰차, 형사, 경찰기동대, 경찰특공대 등 63명을 배치했다.이후 미국에 국제공조를 요청해 추척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교사에게 괴롭힘을 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진위를 가려내기 위한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다.8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재학 당시 교사 B씨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것이 범행 동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B씨의 모친과 주변인들을 조사한 결과 아직까지 B씨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B씨는 면회가 불가능해 경찰에 진술할 수 없는 상황이다.경찰 조사 결과 A씨의 고등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박상돈 천안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8일 박 시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박 시장과 함께 기소된 시청 정무보좌관 A 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또 다른 공무원 B 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C 씨는 각각 벌금 500만 원과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공무원 D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이들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소리가 잘 나지 않는 모기 일명 ‘스텔스 모기’라 불리는 중국얼룩날개모기가 폭염·폭우의 영향에도 크게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청주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요즘 모기는 소리도 안 내나 윙윙 소리도 없었는데 5방이나 물렸다", "모기가 진화를 한 건지 소리도 안 나는데 바로 옆 벽에 붙어있었다" 등 소리를 내지 않는 모기에 대한 불만과 궁금함에 대한 글들이 올라왔다.소리를 내지 않는 모기는 중국얼룩날개모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확하게는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청력으로 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최근 서울, 경기 등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에 이어 대전 고등학교 칼부림 사건까지, 대한민국 교사들이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교사들은 스스로를 ‘3D’ 직종이라 자조하며 이번 사건으로 학생 생활지도가 더욱 위축될 것을 우려했다.대덕구 고등학교 칼부림 사건은 피해자가 가해자가 과거 재학했던 학교의 교사였던 것으로 확인되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가해자의 명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같은 학교 사제지간이었다는 사실만으로 수많은 선생님들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원한관계 여부는 향후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8일 오후 잼버리 칠레 참가자들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이곳 인재개발원에는 칠레 참가자 280명, 온두라스 참가자 80여명 등의 대원들이 묵게 된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자 충북도에 비상이 걸렸다.지난달 중순 집중호우 상흔이 남은 상태에서 또 다른 생채기가 날 것을 우려해서다.8일 충북도와 청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카눈은 10일 오후 3시경 충주 남쪽 약 100㎞ 지점을 통과한 후 11일 오전 3시 서울 북북동쪽 40㎞를 지나 12일 오전 3시경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한반도를 빠져나갈 전망이다. 카눈은 충주 부근을 지날 때 중급을 유지해 사실상 충북 전역이 직접 타격권에 들어가는 셈이어서 큰 피해가